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 문재인 대통령 참석 그리고 아이러니한 박근혜 재판...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 문재인 대통령 참석 그리고 아이러니한 박근혜 재판...

오늘은 참 아이러니한 날이다. 오전에는 박근혜 재판이 있고 오후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이미 추도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원한 친구였던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생은 훗날에 영화가 만들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인연을 보여준다.

 

작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했던 두사람. 나이차이도 있지만 내 친구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항상 얘기를 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성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표창원 의원도 자신의 SNS 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을 표현을 하고 있다. 8주기로서 정권의 눈치를 보면서 행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이제 정말 민주주의답게 온 국민이 함께 8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그의 친구이자 현직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른다.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여를 하며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직접 윗선이 참여하지 않고 아랫 사람 보낸다고 한다. 자신들은 단 한번도 당차원에서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니.. 하기사 자신들의 색깔이라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보여주던가.. 어느정도 화합을 가지고 가야 하는 판국에도 그놈의 편가르기는 여전하다.

그러니 지지율은 점점 바닥을 치니 말이다. 정치 색깔과 방향이 달라 싸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최소한 이런 행사에 대해서 만큼은 인간적인 도리를 보여주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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