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이는 분명 서로의 생각이 달라 일어난 사건이지만 단순하게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다.

민족의 아픔과 슬픔이 담겨 있는 제주 4.3사건이다. 남의 일이라고 보기 어려운 우리의 일로서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중항쟁과 친일세력들의 재등장 그리고 어린아이의 집회 구경때 기마경찰에 치여 경찰과의 큰 충돌로 인어난 사건이다. 이는 분명 서로의 생각이 달라 일어난 사건이지만 단순하게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다.

 

경찰은 왜 군중들이 자신들을 습격한다고 생각을 했을까? 어린 아이를 쳐버리는 과오 때문에 성난 민심이 들고 일어난 것을 오인해 총을 발포하는 바람에 투쟁 위원회가 일어나며 항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주도 전역에서 벌어진 제주 4.3사건은 제주4.3항쟁 그리고 제주 4.3 봉기라고도 불리운다. 지역 주민의 대규모 희생 사건으로 웃긴 것은 미군정의 경찰 발포에 대한 과오에 좌익세력을 몰아내야 한다는 정책이 함께 맞물린 사건의 발달이라는 점.

 

우리는 그때부터 우파/좌파로 나뉘어져 있었고, 결국 폭동으로 규정이 되어 무자비한 진압을 통해 무려 2500여명을 검거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3.1 사건 이후에 우도 사건 그리고 중문리 사건, 종달리 사건, 북촌리 사건등 여러가지 계속 사건이 이어지면서 겉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고조가 되었다. 여기에 이승만 정부때 강경 진압으로 제주 해안을 봉쇄, 제주도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하는 진압작전까지도 서슴치 않았다는 점이다.

 

무려 95% 이상이 불에 타 없어질 정도였고,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우익단체와 서북청년단에게 무참히 사살당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아픈 과거의 현실. 새로운 정권 교체가 필요한 시기에 제주 4.3 사건이 다시 재조명 되면서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여 피해자 명예회복을 하자는 야권의 발언이다. 단순히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해주시길..

http://jeju43peace.or.kr/pages.php?p=4_3_1_1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