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후 오늘 첫조사 편의봐주기는 안된다.

 

박근혜가 구속이 된 후 오늘 첫조사를 받는다. 직접 검찰에 출두하지 않고 서울구치소로 찾아가서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며 무려 21년만에 전직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조사인 만큼 제대로 된 조사를 해야 한다.

 

문제는 아직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잘못 없다고 하고 있나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의 현재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유는 유영하 변호인의 입지가 상당히 차지를 하고 있어 현재 박근혜를 그렇게 만든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들이 많다고 한다. 이 얘기 역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나왔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구치소에 있으면 가장 답답한 것이 외부인과의 대화도 안되고 답답한 작은 방안에 하루종일 있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와서 면담식으로 장시간 말상대도 해주고 구치소 방에서 뺴주는 것이 특혜라고 볼 수 있는데, 왜 구치소장이 주말에도 출근을 해서 박근혜와 면담을 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건강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구치소장이 범죄자의 건강까지 직접 챙겨주고 일요일날에도 출근을 해서 확인을 해주어야 하나? 이것 역시 가짜뉴스 얘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출처를 들자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왔던 말이다.

여하튼, 박근혜 구속후 첫조사는 온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설령 대충대충 하기 보다 그동안 잘못된 부분을 완벽하게 잡아내어야 하며, 아직까지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특수본이 이번 서울구치소로 직접 방문을 하여 조사를 하는 만큼 제대로된 조사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순실과의 대질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같은 구치소에 있는 것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남부구치소로 옮길수도 있다고 하는데 완전히 다 떨어트려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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