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K 노트북 15U560-KA7UK 대 델 XPS 15 9550 비교 아니 반박!!

 

 

LG 4K 노트북 15U560-KA7UK 대 델 XPS 15 9550 비교 아니 반박!!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포스트 글을 보던 중, LG 4K 노트북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맥북프로와의 비교라고 하면서 윈도우 노트북 중 가장 좋은 스펙을 갖추고 있고 ,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고 얘기를 하더군. 맥북프로와의 비교는 커녕, 이미 출시한 윈도우 노트북과의 비교를 해봐도 이번 LG 노트북의 성능은 좋지 않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부분이란 것이다.

 

결국 네이버 포스트 메인에 뜨는 글은, 정확한 리뷰나 제품에 대한 정보보단 단순히 가식거리 수준의 글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게된 계기였다.

 

윈도우 노트북 중 가장 좋은 스펙을 갖추고 가장 가볍다고 얘기를 했는데, 조금만 아니 아주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윈도우 노트북을 살펴보았다면 그런 민망한 글은 작성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댓글에서도 개나소나 맥북프로랑 비교를 한다는 댓글들도 많았고,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안좋은 댓글들도 굉장히 많이 달려 있었다. 정말 조금만 알아봤으면 그런 글은 적지 못했을텐데 말이다.

 

현재 윈도우 노트북 중 스펙적으로나 디자인, 무게까지 모든 부분에서 가장 좋은 제품은 델 XPS 15 9550 제품이다. 딱히 비교를 하지 않아도 델 XPS 15 9550 의 스펙만 보아도 애초에 LG 15U560-KA7UK 제품은 비교가 되질 않는다.

 

CPU : 스카이레이크 i7 6500 U                         /                   스카이레이크 i7 6700HQ 쿼드코어 / 8쓰레드

메모리 : 8GB 1슬롯 DDR3L 1600                      /                    DDR4 듀얼 8GB ~ 16GB 메모리 교체 가능

그래픽 : Geforce GF 940M 2GB                      /                    Geforce GTX 960M 2GB

저장장치 : HDD 1TB + SSD 256GB                  /                     32GB SSD + 1TB - 512GB SSD

네트워크 : 802.11 AC 2*2                             /                     802.11 AC 3*3

해상도 : 4K                                               /                     FHD - 4K

이외에도 연결포트까지 나열해도, 훨씬 다양한 썬더볼트 지원과 USB-C 까지 지원을 하는 확장성까지 델 XPS 15 9550 이 훨씬 좋다. 문제는 비슷한 금액의 제품을 비교를 해봐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스펙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저전력 CPU 를 탑재한 부분, 그와 달리 델 XPS 15 9550 은 쿼드코어 8쓰레드의 새로운 HQ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메모리 교체가 가능한 듀얼 채널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사양의 그래픽카드 내장과 함께 최대 512GB SSD 까지 제공하며, 네트워크 역시 윈도우 노트북중 유일하게 3*3 밴드를 지원하고 있어 모든 부분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무게도 최소 1.78kg ~ 2kg 까지 1.89kg 의 LG 제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LG 가 야심차게 준비를 한 제품이지만, 문제는 디스플레이 선택을 할 수 없다는 부분이며, 이로인해 배터리 소모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 자세한 배터리 타임은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 부분도 이번 LG 노트북의 완성도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애매한 스펙을 갖추고 있는데다 215만원이란 고가의 금액을 형성을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15.6 인치에서 UHD 해상도는 무조건 좋아할 수 는 없다. 맥북 프로 처럼 OSX 가 HiDPi 에 대한 최적화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윈도우 10 은 HiDPi 의 최적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작업 환경이 오히려 불편할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모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선택을 줄 수 있는 부분에 선택을 주었어야 했다는 점이다.

 

 

 

본론은 이게 아닌데 왜 이런 내용을 적고 있는지 모르겠다. 최소한 이번 LG 4K 제품이나 삼성 노트북 9 의 신제품 모두 애매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높은 금액 책정을 통해 이도저도 아닌 반쪽짜리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