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오브엠파이어 전형적인 웹게임을 보여주다

 

 

 에라오브엠파이어 전형적인 웹게임을 보여주다

한 때 웹게임의 기준이었던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최근엔 모바일 게임에 치이고, 온라인 게임에 치이다 보니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 방식이 서서히 잊혀지고 있다. 최근에야 웹게임 기반의 RPG 게임들이 많이 출시를 하면서 웹게임이란 이름아래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었는데, 진짜 웹게임을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인 에라오브엠파이어가 출시를 하였다.

 

오랜만에 보여주는 웹게임의 장점을 잘 살려주고 있는 게임인 만큼, 유독 웹게임에는 매니아들이 많은 만큼 이번 에라오브엠파이어 역시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다.

 

 

게임은 전형적인 시뮬레이션게임이다. 건설과 문명을 발전 시켜 나가는 게임 방식이다. 심시티 또는 롤러코스터를 떠올리면 될텐데, 그렇다고 다른 게임들 처럼 처음부터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명을 발전해나가는 기본적인 방법은 조금은 다르다.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를 통해 하나씩 다양하고 많은 기능을 익혀나가야 한다.

 

 

도로를 건설하고 도로와 마을 이어나가야 하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많은 범죄와 불등 일상적인 일들을 커버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치안국이나 소방서를 건설하면서 최대한 많은 마을의 반경을 커버해야 각 건물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어, 마을이 커 나갈수록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부강한 마을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를 진행하기 때문에 게임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총 4개의 문명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을 갖추고 나가기 때문에 문명에 따른 재미를 느끼기도 충분하며, 나만의 문명을 건설하는 재미도 은근히 괜찮다. 고사양의 컴퓨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용량 많은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웹게임 에라오브엠파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