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3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후기

 

 

샤오미 홍미노트3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후기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샤오미 홍미노트3 다. 개인적으로 끝판왕이란 단어를 솔직히 좋아하지 않는다. 유독 소니 제품과 더불어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자주 붙는 말인데, 세상에 끝판왕이 어딨는가. 툭하면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지는 IT 세상에서 말이다. 솔직히 관심도 없던 제품이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들을 하두 많이 해서 구입을 해봤다.

 

 

솔직히 가성비는 샤오미 홍미노트3 가 아니라 홍미노트2 가 훨씬 좋다. 16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한데 홍미노트3 의 경우 배송료및 출시한지 얼마안되 웃돈을 좀 더 주고 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성능이 확실히 좋아진것도 아니고 디자인과 지문인식 정도만 추가 되었을 뿐, 오히려 장점은 홍미노트2 가 훨씬 나아 보이기도 한다.

 

 

지문인식 기능. 얼마나 쓸까?

 

 

UI 는 상당히 깔끔하고 맘에든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적절하게 섞어놓은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아이콘도 참신하고 나쁘지 않다.

아직 한글 로케일이 완벽하지 않아 한글과 영어가 섞여 나온다.

 

 

디자인은 요즘 메탈이 유행이듯,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참 여러가지 디자인을 합쳐놓은 홍미노트3

 

가성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안되는 것도 많고, 해서는 안될 것도 많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설치가 안되는 것도 많은 제품이다. 왜이렇게 열광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듯 싶다. 사실 현재까지는 큰 매력을 못 느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