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출고가 인하, 12만원 인하 효과 있을까?

 

 

LG G4 출고가 인하, 12만원 인하 효과 있을까?

LG 가 좀 어렵다. 갤럭시s6 와 아이폰6 에 대응하는 플래그십 단말기인 G4 를 출시 하였고 카메라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통법이후 영업이익 2억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면서 국내에선 삼성에 치이기 보다 단통법으로 인해 경쟁이 되지 않고 있고 삼성의 보급형 단말기인 갤럭시 A8 과 같은 단말기와 경쟁을 하게 되버리니 사실상 말이 아닌 꼴이 되어 버렸다.

LG G4 의 행보는 어쩔 수 없는 출고가 12만원 인하라는 카드를 내걸었다.

이는 이통3사 모두가 동시에 적용을 하며 22일부터 기존 출고가인 82만 50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인하여를 하여 판매를 하게 되었다.

 

 

영업 이익의 실적이 안좋다고 해도 플래그십 바디를 선호하는 대한민국 국민 특성상 경쟁 제품이라 볼 수 있는 갤럭시s6 와 갤럭시노트5 의 경우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하였기에 교체형 배터리를 선호하는 직업군의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출고가 인하를 통해 공시지원금까지 계산을 해본다면 어느정도 판매율을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기에 하반기에 슈퍼프리미엄이라고 자칭하는 LG G4 프로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과오를 겪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삼성이 갤럭시노트5 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출고가를 기존 라인업에 비해 확 낮춘 이유 역시 단통법으로 인해 판매량의 문제를 겪었다는 것이 지배적인 만큼 현재의 출고가 인하도 LG 입장이나 구입자의 입장에선 매력적이진 못하다.

지금보다 더 내려야 할텐데 이제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64만9000원의 갤럭시 A8 과 경쟁을 해야 할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