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드라이브 코스, 헤이 남양주 봉주르~

 

 

새벽 드라이브 코스, 헤이 남양주 봉주르~

새벽에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 때가 많다.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요즘 같이 날씨가 무덥고 습하고 하다보니 잠도 잘 오지 않아 결국 주차장으로 향하여 차에 시동을 건다. 어디를 갈까? 어디를 가야 새벽 드라이브도 하고 잠깐 쉬다 올 수 있을까? 한참 고민을 하던 중 결국 가까운 곳은 남양주 봉주르 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강변북로를 따라 한참을 운전을 하다 하남시 근처에 도착.....팔당댐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든다.

 

 

꼬불 꼬불한 길을 잠깐 가다 보면 할로~ 봉주르.......

봉주르는 참 새벽에 가기 좋다.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이고 평일에도 사람도 많고 늦은 시간에 커피와 식사를 모두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조명으로 새벽 3시 정도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

 

 

봉주르 자주 가는데 왜 이번에 처음 본 것일까?

원래 몰리나리 커피를 판매를 하였던 것이었나? 원래 봉주르 자체 커피가 아니었나? 혼자서 한참을 몰리나리 카페 간판을 보면서 궁시렁 궁시렁...

 

 

새벽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더, 드라이브 하는 분들도 많았다.

거기에 더 많은 것들은 바로 모기들..

 

 

봉주르를 보면 참 돈을 많이 썼다라는걸 느끼는게 모든 테이블에 양초가 하나씩 있고 모든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다. 테이블이 최소 100 개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말이다.

 

 

봉주르 커피를 하나 주문으로 하고 실내로 들어갔다.

 

 

커피는 커피고 배가 고파 수제비를 2개 주문.. 맛있게 냠냠..

문제는 모기가 너무 많아서 밥먹는데 모기에만 5~6방 물린거 같다.

 

 

봉주르 앞쪽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있어서 설렁 설렁 걸어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너무 어두운 새벽이라 하나도 안보이길래 그냥 멀리 조명에 초점을 맞추고 장노출로 한창 찰칵~

 

새벽 드라이브 코스, 갈 곳이 없다면 지인들과 봉주르 가서 가볍게 커피를 한잔 하고 오던가 식사를 하고 오기 딱 좋은 곳~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