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소 빌리지] 남양주 데이트코스

 

[소리소 빌리지] 남양주 데이트코스

▶ 소리소 빌리지는 참 독특하다. 일반 식당이지만 작은 공원을 연상케하는 꾸며놓은 정원이 자리를 잡고 있고 거기에 인공폭포지만 나름 꽤나 신경쓴 흔적까지...

한식전문 식당인 시골밥상과  파스타도 판매하는 라이스 파이스, 거기에 중간에 끼어 있는 탐앤탐스 카페까지 있다. 이 두곳에서 밥을 먹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30% 저렴한 금액에 커피도 먹을 수 있는데 상술도 이런 상술이 없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가 5,500원이다.

기본적인 가격을 올려놓고 마치 30% 할인해주는 마냥 말을 하는데 결국 제값내고 먹는거뿐이고 사이즈도 단일 사이즈 밖에 없다는 점!

탐앤탐스에 문의 한번 해봐야지. 이런 변칙적이고 소비자 기만하는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본사에선 알고 있는지를...

 

 

▶ 남양주 하면 영화 촬영소를 비롯해 그 근방으로 많은 카페들이 생겨났지만 실제로 구경하고 편안하게 잠깐 쉴 수 있는 이런 공간은 드물다.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종종 가지만 대표적인 코스빼곤 갈 곳이 적은곳이 남양주인데, 근처 팔당댐 주변과는 다르게 외진곳에 위치를 하고 있어 찾아가야 한다는 점.

 

그리고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만 빼면 그냥 한번쯤 둘러 밥 먹을 정도는 된다.

다만 커피는 절대 가서 먹지 마시라...

 

 

▶ 시골밥상 음식값이 비싸지만 라이스앤 파스타 가게는 생각보다 양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

보통 이런곳에선 상술로 인해 가격도 뻥튀기에 양도 적고 맛도 없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이날 딸랑 캐논 100D 랑 40mm 팬케익렌즈만 가지고 갔는데 역시 크롭바디엔 40mm 화각으로 풍경을 담기엔 좀 답답한 느낌이 있더군. 이래서 18-55 번들이 최고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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