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 산책로 상암 월드컵공원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코스를 다녀오다

 
 
데이트 코스 산책로 상암 월드컵공원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코스를 다녀오다
 
 10월 12일 오후 6시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진행되는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3 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야간 러닝인 만큼 밤하늘의 멋진 야경과 함께 경치좋은 레이스 코스로 달리는 코스로 진행이 됩니다. 저도 미리 몸좀 풀어 놓아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10월이면 금새 어두워지기 때문에 나이트레이스코스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기에 낮에 미리 한번 나이트레이스 코스를 한바퀴 돌아봤어요.
 

 

 

 
 10km 와 5km 두개의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는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쪽에 집결하여 별자리 광장을 거쳐 구름다리를 건너 하늘공원을 한바퀴 돌고 노을공원까지 돌며 다시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 앞까지 오는 코스로 진행이 됩니다. 이전 코스는 대로변으로 나가는 코스였는데 같은날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대 브라질 A매치 경기 때문에 변경되었다 합니다. 실제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돌아보니 쉽지가 않더군요. ㅎㅎ 체력이 문제겠지만 굉장한 풍경도 볼 수 있었고 난코스로 힘든 언덕 레이스도 해야 하고 우여곡절이 있기 때문에 5km 라도 쉽게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5km 는 골인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또한 1시간 이후에는 별도의 골인지점을 마련하여 진행한다고 하니 참여하시는 분들은 필히 숙지를 하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5km 출발시간은 18시 30분이고, 10km 출발시간은 19시30분으로 변경이 되어 두 개의 코스 참가자들이 서로 코스에 대해 충돌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잘못된 5km 참가자가 10km 코스를 돌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적인 차이들 둔 거 같아요.
 

 

 

 

 
 에너자이저 나이트런 출발 지점이 될 평화의 공원입니다. 정면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고 이제 점점 가을이 오는 것인지 낮인데도 은근히 찬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10월12일에 열리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때엔 저녁이고 날씨가 꽤나 쌀쌀할테니 미리 옷 준비하셔야 할꺼 같아요.
 
 
 
 
 
2013-10-02 17;34;37.jpg
 
 주변에 넓은 호수 주변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하늘도 어쩜 이리 좋은지 야간 레이스여서 이런 멋진 하늘을 볼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나름 밤 풍경도 좋은 평화의 공원이랍니다.
 
 
 
2013-10-02 17;34;44.jpg
 
 시작점을 출발하여 진행 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별자리 광장 입니다. 별자리 광장을 지나 옆길로 돌아가다 보면 하늘공원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어요. 이 구름다리를 건너 하늘공원 쪽으로 진입하는 코스가 됩니다. 다시 돌아올 때도 이 고가를 통해 넘어오는데 고가 밑으로 달리는 자동차들과 가로등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레이스도 좋지만 멋진 풍경은 한번쯤 감상하시는 것도 좋아요..
 
난지천 공원을 따라 러닝을 하기에 좋고 숲 사이로 달리는 맛은 참 좋습니다. 러닝이 아닌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도는데 시원한 바람도 재법 불었고 땀은 나지만 몸속으로 스쳐가는 시원한 바람이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더군요   
 
 
 
 
2013-10-02 17;34;47.jpg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하늘공원으로 가는 고가(구름다리) 초입으로 오게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하늘공원, 노을공원 순환로를 뛰게 됩니다. 순환로 코스를 진입하자 마자 굉장히 어둡더라구요, 이부근에서는 욕심내지 마시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뛰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3-10-02 17;34;50.jpg
 
 
 하늘공원 입구를 지나 조금만 올라오면 내리막길이 나와 좀 여유있게 러닝을 할 수 있습니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코스중 가장 멋진 코스를 소개하라면 저는 당당하게 메타세콰이어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어요. 월드컵 공원 자주 오는데 여기는 저도 처음 와보는데 굉장히 멋집니다.
 
 
 
 
2013-10-02 17;34;54.jpg
 
 
 메타세콰이어 길 좌측엔 강변북로를 따라 자동차들이 달리고 있어 야간에 달릴 때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테고 생각보다 메타세콰이어 길이 길다보니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도로는 비포장도로여서 다소 위혐할 수 있으니 꼭 잘 보시고 러닝 하시길 바랄께요.
 
 
 
 
2013-10-02 17;34;57.jpg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면 10km 와 5km 갈림길이 나타나요. 하늘공원 방향으로 갔다가 평화의 공원으로 가는 5km 코스와 노을공원 방향으로 직진하는 코스입니다.
 
 
 
 
 
2013-10-02 17;35;00.jpg
 
 
 언덕을 올라가는데 자전거를 중간에 끌고 올라갔습니다.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5km 코스의 최대 난이도가 높은 코스인 가양대교 초입에서 난지천 공원으로 향하는 언덕길입니다. 
 
 
 
 
2013-10-02 17;35;03.jpg
 
 
 하늘공원도 올라가는 길도 보이네요. 
 
 
 
 
2013-10-02 17;35;06.jpg
 
 언덕이 생각보다 굉장히 가파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코스를 가장 힘들어 할지 몰라요. 언덕에 올라오면 하늘공원을 올라가는 평지의 길을 만날 수 있고 가파른 코스를 올라오면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내리막길로 쭉 내려갑니다. 10km코스는 난지천공원에서 올라와서 하늘공원으로 올라가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2013-10-02 17;35;10.jpg
 
 
 다시 내려와서 가양대교 입구 초입에 우측으로 꺽어서 올라갑니다. 노을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입구에 있어요 
 
 
 
 
2013-10-02 17;35;13.jpg
 
 
 다시 직진을 하면 비포장 도로를 만나는데 살짝 경사가 있어서 이번 코스도 다소 힘들지 않을까 싶은 것이 바로 앞에서 경사가 심한 코스를 올라갔다가 다시 와야 하기 때문에 거의 체력소모가 가장 심한 곳이기에 비포장도로 쯤 왔을 땐 체력이 많이 소모가 되었을꺼라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체력보충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2013-10-02 17;35;16.jpg
 
 
 중간중간 노을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위치해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 계단으로 올라가 노을공원 위에서 하늘을 보고 싶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네요. 
 
 
 
 
2013-10-02 17;35;19.jpg
 
 
 비포장도로를 지나면 포장도로로 된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다보니 체력이 따라주질 않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바나나 한개를 먹고 체력보충도 하고 잠깐 쉬고 다시 내달립니다. 가장 행복한 코스라고 해야 하는지 내리막길로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2013-10-02 17;35;22.jpg
 
 쭈욱 달려오면 어느새 평화의 공원 입구를 알려주는 이정표와 함께 갈림길이 나오는데 주변에 FC서울 어린이 축구교실도 자리를 잡고 있고 주변에 볼거리가 참 많아요. 순환로에서 나와 우회전을 하면 다시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여기서부터는 체력안배를 잘하셔야 됩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만납니다. 하늘공원으로 올라가 정상에서 반환한 후 다시 왔던길로 돌아와 난지천공원으로향하게됩니다. 난지천공원을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 별자리 광장을 거쳐 평화의 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10km 코스가 끝이 납니다. 
 
나이트레이스 코스외에 주변도 참 운동하기 좋은 길로 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운동하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고 이번 코스는 조금 난코스를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코스가 될 꺼 같아요.  
 
 
2013-10-02 17;35;26.jpg
 
 
 어두워지면서 평화의 공원 주변으로 가로등에 조명이 들어오니 운치있는 곳으로 바뀌더군요.
 
 
 
 
2013-10-02 17;35;29.jpg
 
 
 이번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하는 10,000명에게는 야간 러닝에 필요한 헤드라이트를 제공을 한다고 해요. 이렇게 머리에 쓰고 러닝을 하는데 조명도 밝은 LED 와 레드색상의 LED 2가지 색상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라이트는 90도 각도로 조절이 됩니다.
 
 
 
 
 
2013-10-02 17;35;32.jpg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구름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멋지죠?
 
 
 
 
2013-10-02 17;35;35.jpg
 
 마지막 평화의 공원으로 들어오는 마지막 코스는 공원안의 코스를 한바퀴 도는데 야간에 데이트 코스로 더 이쁠꺼 같더군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몇몇 커플들이 산책로를 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2013-10-02 17;35;37.jpg
 
 마지막 평화의 공원에 도착을 하면 가로등과 함께 호수에 비치는 멋진 조명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지막 지점까지 오실 수 있답니다. 10km 라고 하여 짧을거라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코스가 길게 느껴지더군요. 자전거로 움직였는데도 이런 느낌을 받는데 나이트레이스를통해 온다면 얼마나 더 길게 느껴질지 ㅎㅎㅎㅎ;;하지만, 마라톤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야경도 좋고 정말 달리기 좋은 곳일 것 같네요. 저도 나이트런 참가합니다.....;;;
 
 
 
2013-10-02 17;35;40.jpg
 
 
 에너자이저에서는 다양한 LED 라이트를 판매를 하고 있지요. 헤드라이트의 경우 러닝과 자전거등 야간에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90도 각도조절을 통해 정면에서 아래로 조절이 되어 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어 아웃도어용으로 등산할때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구요. LED 라이트와 WORK 라이트는 자전거를 탈 때나 손으로 들고다니는 휴대용 LED 라이트로 각기 다른 활용도를 보여주는 제품들이에요.
 
 
 
2013-10-02 17;35;43.jpg
 
 이번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헤드 라이트는 모자를 착용하고 사용하면 고정도 잘되고 편합니다. 밴드타입이어서 머리를 쪼이지 않도록 조절도 가능하고 붉은색 LED 와 밝은 LED 라이트등 총 3가지 색을 제공을 합니다. 
 
이번 나이트레이스 대회에서 가장 필요한 액세서리가 아닐까 싶은데 10월12일 열리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대회에 참여하시는 참가자 분들 준비 잘 하시고 난이도가 높은 코스 등 미리 파악하시면 좀 더 편하게 대회를 마치실 수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2013-10-02 17;35;46.jpg
 
 3가지 라이트 모드를 제공하고 있는 헤드라이트는 4개의 LED 를 통해 어두운 밤에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이트 레이스뿐 아니라 등산, 자전거등 야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운동에도 효과적인 제품이에요.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막강합니다. 기존 판매하던 4구 헤드라이트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기존 제품보다 50%이상이 더 밝아지고, 최대 40시간이나 지속된다고 하니 !! 나이트레이스 이후에도 밤에 자전거를 탈 때나 운동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네요.

거기다 모든 날씨에 사용이 가능한 생활방수형에 회전 헤드로 되어있어서 원하는 곳을 정확히 비춰 볼 수 있고요.
밴드도 기존 4구 헤드라이트 보다 탄력 있고, 편안한 핏의 페드 스트랩을 가지고 있답니다!!!
버튼도 장갑을 끼고도 부드럽게 켤 수 있어서 겨울에도 사용하기 좋을 듯 !!! 
 
 
 
2013-10-02 17;35;49.jpg
 
 
 
 라이트 모드는 총 3가지가 있는데요, 라이트 레이스시 시야를 넓혀주고 간혹 너무 밝은 조명 때문에 앞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하면 조금 밝기를 낮추거나 붉은색 라이트 모드를 통해 사용하면 되겠죠.야간에 헤드라이트가 필수인 이유는 어디에서 있을지 모를 위험한 순간에서 대비할 수 있고 나를 상대에게 알리는 중요한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헤드라이트 착용하시고 멋진 나이트 레이스 펼치시길 바랄께요.~
 
 
 
"위 포스팅은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행사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