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필름 선택은? 갤럭시s3 3D 보호필름 비교 SGP vs 퓨어메이트

 

보호필름 선택은? 갤럭시s3 3D 보호필름 비교 SGP vs 퓨어메이트

SGP CURVED vs 퓨어메이트 3D fit 형상

 

| 갤럭시s3 가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끝부분이 곡면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 딱맞는 액정필름이 아닌이상 디스플레이 부분에 여백이 남는 보기싫은 액정필름을 부착해야 하는데 반해 곡면까지 모두 부착하고 쉽게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 곡면필름이 SGP 와 퓨어메이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원산지를 공개하지 않지만 대부분 일본 필름을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필름의 원산지보다 어떻게 딱맞는 핏을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다는 것이고 SGP 와 퓨어메이트 두 업체 필름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것을 써도 후회는 없을텐데요.

얼마나 두제품간의 곡면 fit 이 더 좋은지 한번 확인을 해보았답니다.

 

 

 

 

| 스마트폰이 각진제품들 보다 이젠 곡선을 가지고 그립감을 우수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굴곡의 디자인을 입힌 제품들이 출시를 하고 있었죠. 옆라인과 뒷면부분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디스플레이면도 곡면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존 출시하던 액정보호필름 방식으론 딱 맞는 액정필름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액정보호필름 특성상 곡면에 잘 부착이 되질 않고 떨어지기 일수였죠. 그래서 예전에 SGP 에서 옵티머스 LTE 보호필름을 정확한 디테일에 맞게 액정보호필름이 아닌 전신보호필름으로 대처하여 판매한 경우도 있었죠.

금형제작 후 타공하는 방식으로 액정보호필름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곡면이 들어가는 3D 핏이 금형으로 타공하여 찍어내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 보니 항간에 차후 출시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이런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기에 업체들이 3D 곡면핏이 딱 맞게 부착되게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기존 플림과 다르게 곡면필름인 SGP 필름은 끝쪽의 필름 모양이 안쪽으로 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기존 보호필름을 이렇게 곡면이 없이 깔끔하게 뻗어있는 것과 다르게 살짝 안쪽으로 휘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갤럭시s3 디스플레이 끝 부분이 곡면으로 휘어져 있기 때문에 딱 맞춤 3D 곡면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죠.

| 퓨어메이트 3D fit 필름 역시 곡면으로 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SGP 제품은 전반적인 필름은 그대로에 끝부분만 안쪽으로 휘어져있는 반면에 느낌상 차이일지 모르겠으나 퓨어메이트 필름은 전반적으로 필름자체가 휘어져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두제품간의 필름차이와 3D 필름타공 차이가 이부분에서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차이가 필름을 전문적으로 부착하는 사람과 일반유저가 직접 부착을 하는 과정을 생각해 본다면 SGP 필름이 그마나 부착하기 조금 더 수월한 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SGP CURVED 필름의 부착모습인데 끝부분의 곡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특이사항은 그동안 SGP 필름을 사용해봤지만 기존 필름들 보다 확실히 두께가 얇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곡면까지 부착하게끔 되어 있다보니 필름이 두꺼워지면 부착할때나 곡면필름 타공시 문제가 나타나는 부분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반적으로 120~150마크론 정도 두께의 필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 SGP CURVED 곡면 필름은 느낌상 50~75 마크론 정도의 두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부착하는데 필름이 얇아져서 어려워진 부분은 없었고 필름부착의 편의성 때문에 실제 디스플레이보다 조금 작게 재작되어있더군요.

| 퓨어메이트 3D fit 필름의 경우 부착시 위에서 걱정했던 필름 전반적으로 휘어있는 부분으로 인해 필름면을 조금씩 떼어내면서 부착할 때 필름면에 모양이 잡혀서 자국이 남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퓨어메이트 3D fit 의 경우 SGP 필름과 다르게 조도센서와 근접센서부분은 타공되어 있지 않고 리시버와 카메라부분에만 홀이 존재하는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퓨어메이트 역시 디스플레이보다 조금 작게 제작이 되어 있는데 SGP 제품보다 많이 짧은감이 보입니다.

| SGP CURVED 필름에 칼로 스크래치를 내어보았습니다. 기존 필름에 비해 두께가 얇아져서 이정도의 스크래치에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 싶어 테스트를 했는데 스크래치는 선명하게 그어졌고 칼로 스크래치를 냈기 때문에 필름에 흠집을 내면서 흠집주변의 필름이 일어나서 손가락에 촉감이 느껴지는 것을 테스트 했는데 생각보다 필름의 강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흠집주변 일어나는 필름면은 없었구요. 다만 기존 SGP 필름과의 촉감차이는 존재합니다.

| 퓨어메이트 제품도 동일하게 칼로 흠집을 주었는데 SGP 필름과 마찮가지로 흠집주변에 필름이 일어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두 제품간 필름의 두께를 만져보면 개인적인 느낌인데 퓨어메이트 제품이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을 주더군요. 그리고 두 제품간 필름면의 촉감차이가 크다 보니 두께의 차이가 쉽게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 두 곡면필름을 사용해보니 둘다 우수하게 잘만든 제품이구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SGP 제품의 경우 자주 사용하던 제품이기에 각 필름두께와 제품의 차이에 따라 느껴지는 촉감이 그동안 사용했던 제품들 기억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을 할 수 있었는데 퓨어메이트의 경우 오래전에 사용하고 근래엔 거의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일단 기억으론 다른 업체의 필름보다 두꺼운 편이라는 것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간 필름 두께도 퓨어메이트가 조금 더 두껍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요.

근데 여기서 느끼는 것은 두 필름간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퓨어메이트의 경우 일반적인 액정보호필름의 촉감이라고 하면 SGP 제품은 그것보다 좀 더 말랑말랑한 느낌이랄까요? 전신보호필름인 슈타인하일의 강도높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딱딱함과 약간 말랑거림의 느낌이 가장 정확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터치감도는 굉장히 우수합니다. 미세한 차이로 인해서 제품의 좋고 나쁨을 말하기엔 필름역시 선호하는 필름차이로 인해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SGP 제품이 저한테는 더 잘맞고 부착하는 면이나 패키징, 필름의 느낌이 더 좋은거 같더군요.

실제로 제품을 써보시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