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일부터 'SNS 심의' 시행 "해당 담당자조차 이해못할 심의"

정부, 7일부터 'SNS 심의' 시행 "해당 담당자조차 이해못할 심의"

참 대한민국은 희안합니다. 자꾸 역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SNS 에서 부분별한 유언비어나 욕설 언어폭행등 다양한 근거로 인해, 첫번째는 경고, 두번째는 차단조취를 취한다고 하는데 과연 현 정권이 이것때문에 심의를 할까요?

내년 대선에서 현 정권이 바뀐다면 지금 정권에서 과연 이렇게 사행하던 SNS 심의를 지들이 그대로 행할까요?

대선 바뀌면 또 SNS 이거가지고 지들도 똑같이 할껄요.. 정말 이해하기도 힘들고 납득하기도 힘든 21세기에 18~19세기로 돌아가는기분이죠. 외국과 다르게 국내 SNS 는 유독 정치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떠돌긴 합니다. 그로인해 잘못된 유언비어가 난무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굉장히 큰 이슈를 만들기도 하죠..

저녁에 라디오에서 해당 담당자랑 전화연결 후 대화하는 프로를 들었는데..

담당자왈.. 같은 한나라당에서도 왜 굳이 할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고, 나역시도 이걸 왜 팀을 만들었는지 이해 못하겠다.

이미 관련 심의를 하는 팀들이 3~4개가 있는데, 이것에 별도로 다른 부서를 만들어서 통괄하겠다는 것인데...

정말 어이없는 것은, 정부가 말하는 욕설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없답니다

그냥 하겠다는 겁니다. 생각이 있었음 이런거 시행할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FTA 부터 지금 반대가 많으니 이런거라도 막을려고 하는게 너무나 눈에보이는데 말이죠.

여성부의 셧다운제부터 정부의 SNS 심의..아주 지랄옆차기들 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정치는 개나소나 한다는 말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