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은 영턱스클럽, 불타는청춘 너무 변해버린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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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7. 5. 04:59
임성은 영턱스클럽, 불타는청춘 너무 변해버린 그녀
영턱스클럽은 한 때 가요계를 휩쓸다시피 했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이었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고 여성 3명 남성 2인으로 구성된 혼성그룹으로 현재와는 달리 예전엔 혼성그룹들이 참 많았지, 최근엔 왜 혼성그룹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있는지 오히려 의문스럽다.
영턱스클럽의 리더였던 임성은은 귀엽고 깜찍한 외모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영턱스클럽 자체의 멤버들은 외모가 준수하지 않았던만큼 임성은이 조금 더 튀는 그런 분위기도 있었다. ㅋㅋㅋ
한 때 가요계나 방송계를 휩쓸었던 스타들이 대부분 방송에서 떠나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요즘 분위기와 추세에 맞게 다시 방송에 등장을 하는 프로도 많아지고 있고 과거 스타들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뭐 똑같고 재미없는 현 가요계의 모습에 지친 그런 이유도 있지 않나 싶다.
예전 80~2000년초 가수들은 외모로 승부하기 보다, 정말 다양한 멜로디의 노래들로 아직까지도 입에 멤돌 정도로 노래들이 좋았던 반면 요즘 댄스그룹의 노래를 들으면 당쵀 따라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의 멜로디가 대부분이라서 그런가?
임성은에 대해선 얘기가 많았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미 국내에서 많이 여행을 가는 보라카이에서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입소문도 꽤 났었기에 임성은의 삶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다시 불타는청춘에 등장을 하면서 과거 영턱스클럽이 다시 화자가 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턱스클럽의 멤버들은 현재 머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다시 한번 뭉쳐서 재미있는 현재의 노래를 그대로 불러봤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현재와 달리 과거에는 절대적으로 소속사의 계약 구조로 인해 실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만큼의 수익은 많이 챙기지 못한 얘기들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과거에 화려한 영광을 가진 스타들이 현재까지도 다 잘살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방송 복귀가 어려운 스타들도 있을텐데, 해외에 나가 큰 성공을 거둔 임성은은 당당하게 이렇게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닐까 싶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즐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