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 서울에서 양양이 1시간30분이면 간다 와우

서울 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  서울에서 양양이 1시간30분이면 간다 와우

지난주에도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다녀왔고, 그 전주에는 강원도 강릉을 다녀왔다.

강원도 여행을 자동차를 끌고 가려면 상당히 운전 스트레스가 많다.

 

꼬불꼬불한 길이 가장 큰 문제다. 그리고 속초 방면으로는 아예 국도로만 1시간 이상

가야 하기 때문에 도로 자체가 운전하기 썩 좋은 환경은 아니다.

그렇기에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양양쪽으로 빠져 속도초 올라가곤 했는데 시간 소요는

더 소요되다 보니 그리 편하지도 않다.

그런데 이번 동서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양양을 잊는 고속도로로 춘천JC 에서 양양JC 까지

71.,7km 의 새로운 고속도를 만들어 이동하는 시간을 상당히 줄였다.

뭐...민자고속도로인것은 뻔하긴 한데 좀 더 빨라진 시간을 분명 좋지만 이 민자고속도로의 톨게이트 요금이

또 얼마나 될지 이게 더 걱정이다. 경차를 타다가 니로로 새차를 산 후 아무 생각없이 춘천을 다녀왔는데

왕복 톨게이트 비용이 2만원에 근접하더라... 새삼 민자도로의 금액에 놀랬다.

강원도 여행은 특정 요일만 되면 고속도로 자체가 주차장이 된다. 물론 새로운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이

된다고 해서 모든 교통이 다 풀린거란 기대는 안한다. 어차피 주말엔 또 많은 사람이 보여

주차장이 될 것이 뻔하니 말이다. 톨게이트 비용이나 합리적으로 선택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