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대화면 소니 2세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HMD HMZ-T2 영화보기

 

3D 대화면 소니 2세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HMD HMZ-T2 영화보기

 

▶ 요 작은 환경에서 초대형 스크린을 본다는게 마냥 신기하기만 해요. 아쉽게도 모든 설정과 셋팅이 화면안에서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부분은 촬영이 불가능 합니다. 센서를 탑재하였는지 화면에서 눈을 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게 되어 있어 근접촬영이 조금 힘들다 보니 정확하게 느끼고 보여지는 화면의 구성을 100% 보여주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 소니 2세대 디스플레이 HMD HMZ-T2 는 작은 공간에서 집중력을 높이고 초대형 사이즈로 영화는 물론 게임,인터넷,IPTV 등 다양한 매체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하나의 또 다른 디스플레이라고 보심 좋을꺼 같은데, OLED 패널을 사용하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3D 영상은 물론이고 3D 게임, 3D TV 까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물건입니다.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TV 를 볼 때 집중력이 떨어지죠. 내 눈에는 내가 보고 있는 화면만 보여야 하는데 집안의 잡다한 환경과 작은소리도 민감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반면 HMD HMZ-T2 의 경우 잡광이 들어오는 것까지 완벽하게 차단하고 이어폰을 꼽고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나만의 편안함도 제공을 합니다.

 

 

▶ 노트북과 HDMI 로 연결 후 HMD HMZ-T2 전원을 켜면 이렇게 화면에 노트북 화면이 상이 맺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눈을 정확히 가져다 두어야 흐릿하고 뿌연감없이 선명함을 보여주고 멀리서 떨어져 볼 경우 제대로 화면을 볼 수 없답니다. 신기해요. 노트북의 메인화면이 바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안쪽에 그대로 전달되어 보여지는데 OLED 의 선명함 때문에 오히려 노트북 모니터 화면보다 더 선명하고 진한 환경을 제공을 합니다.

HMD 를 착용하고 허공에 마우스질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셨나요?

HMD HMZ-T2 사용

▶ HMD 를 통해 영화를 볼려고 하면 준비물이 몇개 필요하더군요. 컴퓨터 모니터에 연결하여 영화를 보기 위해선 HMD 셋탑박스를 통해 HDMI 단자를 IN/OUT 으로 연결하여 화상이 HMD 셋탑박스를 통해 전달되도록 되어 있어서 조금은 복잡할 수 있겠는데 그래서 티비와 DIVX 플레이어를 연동하여 간단하게 영화를 한번 청취해 보았어요.

▶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좌측에 HMD HDMI 단자 케이블이 달려있는 하단에 작은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음성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제공되는 이어폰을 위 단자에 맞게 장착을 먼저 합니다.

▶ HMD HMZ-T2 의 크기가 디자인을 생각하면 이어폰이 참 단촐하게 보여지는데요. 헤드폰 일체형이나 좀 더 큰 유닛을 장착한 제품이 추가가 되었으면 좀 더 제대로 된 사운드를 들려주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HMD 를 머리에 장착하고 난 후 헤드폰 사용은 불가능 하겠구나 싶더군요.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어폰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모델은 제가 아닙니다.;; 직접 HMD 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기가 불편해서 지인을 동원하였는데 헤드부분 조절을 통해 딱 맞게 사이즈를 조절하면 HMD 헤드디스플레이가 앞으로 쏠리거나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아요. 착용감은 이 친구가 머리가 커서 그런지 상당히 어색하죠?.ㅎㅎ 헤드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후 이어폰을 장착하면 끝!!!

▶ HMD HMZ-T2 자체 디스플레이 만으로 활용할 수 없고 중간에 셋탑박스를 통해서 영상을 주고 받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셋탑박스를 중심으로 HDMI 단자를 연결을 해야 하는데 디빅 플레이어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려고 한다면 셋탑박스 뒷면에 HDMI 단자 IN/OUT 을 활용하여 연결을 해야 합니다. 연결이 제대로 완료가 되었다면 셋탑박스 전면에 HDMI OUT 쪽에 HM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연결을 합니다.

▶ 앞쪽에 HMD HMZ-T2 를 연결을 합니다. 연결이 완료되고 전원이 켜지면 전면 LED 조명색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MD HMZ-T2 티비&DIVX 플레이어 연결

▶ HMD 를 티비에 연결된 디빅플레이어에 연결을 하였고, HMD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티비화면은 꺼집니다. 처음에 제대로 나오는지 영상확인을 위해 TV 에 연결을 했는데 TV 에 연결할 필요없이 바로 HMD 디스플레이에 연결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TV 엔 간단하게 연결이 잘 되었는지 확인차 보는 정도로 사용하고 굳이 연결하지 않고 디빅플레이어를 바로 HMD 에 연결하여 TV 화면대신 HMD 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면 됩니다.

▶ HMD 를 통해 영화를 감사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노트북의 경우 HMD 디스플레이가 연결이 되어도 동일하게 화면이 켜져 있는 반면 TV 는 화면이 외부입력으로 연결되었는데 외부입력이 없음으로 뜨면서 HMD HMZ-T2 로 연결이 되었다고 나와요.

 

HMD HMZ-T2 영화를 보다

▶ HMD 를 통해 영화를 감상한 첫 느낌은 위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개인에 따라 체감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는데 가정용 TV 의 14배 (16*9m) 정도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되어있어요. 생각보다 큰 화면 16*9m 나 되는 대형 스크린의 느낌은 없었고 보통 16*9m 의 대형 스크린을 생각하면 눈앞에 마치 아이맥스 영화관 처럼 상하좌우 모두 한눈으로 감상을 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화면이 나올꺼라 생각을 했었는데 위 그림 처럼 딱 저런 느낌입니다.

 

▶ 정확한 느낌을 말하자면 실제 극장 맨위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HMD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후 보이는 화면에 꽉차서 영상이 나오는 게 아니고 상하좌우에 여백이 존재하면서 중앙에 영상 스크린이 나오는데 느낌이 오묘합니다. HMD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극장과 동일한 환경과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딱 문구와 일치해요.

묘한 느낌인데 디스플레이를 통해 나오는 영상이 마치 극장 현장 맨 뒤에 앉아서 스크린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고 있으니 말이에요. 느낌으로 집에서 27인치 모니터에 풀화면으로 2~3m 떨어져서 영화를 보는 것과 비교해 보면 소니 HMD 의 영상이 더 작게 느껴집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20m 앞에서 보는 것과 같은 효과이기 때문인데 OLED 패널을 사용해서 선명함음 소니 HMD 가 훨씬 높구요

게임과 TV , 영화 모두 동일한 느낌을 제공하는지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실제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은 개인적으론 굉장히 좋습니다. 현장감이 살아있다고 표현을 해야 하는게 맞는데 또한 5.1ch 사운드를 제공을 하는데 작은 이어폰으로 전달되는 사운드도 가볍지 않고 굉장히 웅장하게 들리는 것이 현장감을 더 살려주고 있는게 아닌 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