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 후기] 4:3 비율 장단점과 디스플레이 비교

 

[옵티머스 뷰 후기] 4:3 비율 장단점과 디스플레이 비교

옵티머스 뷰가 처음 국내에 선보였을 때, 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는데 기존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4:3 비율로 인해 실제로 사용을 해보기도 전에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고, 어떻게 통화를 하냐 불편해서 부터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많다라는 얘기도 많았고 실제로도 기존 3:5 비율과 16:9 HD 해상도로 출시하는 제품과 비교를 하면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긴 합니다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인해서 그동안 사용했던 스마트폰에서 답답함은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특성상 신제품에 대한 통신사의 앱 검색이 안되거나 호환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완벽한 비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4:3 비율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략이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4:3 비율에서 어떤 것을 사용하면 가장 효율적일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마도 잡지책과 소설 같은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큼지막한 글자를 통해서 눈의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소설책을 스마트폰에서 본다면 미니 전자책의 느낌이랄까요?

 

 

이전 사용했던 옵티머스 LTE 를 생각해 보면 16:9 HD 급 해상도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서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이 초창기에 굉장히 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앱을 실행을 하면 아예 호환성 때문에 실행이 되지 않거나 3:5 비율에 최적화되어진 각종 앱들이 화면이 이상하게 길게 늘어나거나 깨지는 등 해상도로 인한 많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오히려 옵티머스 뷰 4:3 비율에서는 그런현상을 볼 수가 없이 왠만한 앱들은 실행이 잘되는 편입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을 보면 호환성쪽에선 16:9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보다 좋다고 볼 수 있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 호환성 비율조절 유/무 차이)

 

4:3 비율에서 게임 화면은?

아마 가장 궁금했던 것이 대부분이 게임이 3:5 비율에 최적화 되어 있거나 16:9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호환성이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바로 게임쪽이 아닌가 싶은데, 왠만한 게임 앱들도 큰 호환성의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즐겨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실행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옵티머스 LTE 에서 호환성문제로 돌아가지 않는 게임은 최적화 기능을 통해서 실행을 하곤 했지만, 오히려 옵티머스 뷰는 바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풀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호환성에서 100% 벗어나지 못하고 음악이 끊기거나 게임이 약간씩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나 즐기는 게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서의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비율조절로 실행되지 않는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들은 호환성 비율설정을 통하면 거의 대부분 완벽하게 실행이 됩니다.

 

 

 

웹툰을 즐겨보는데 웹툰의 그림과 글자를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옵티머스 뷰를 구입할려고 고려하는 분들은 갤럭시 노트와 옵티머스 뷰중에 어떤것을 고를지 생각하실테고, 갤럭시 노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옵티머스 뷰로 넘어올려고 하시는 분이 없을줄로 압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갤럭시 노트와 옵티머스 뷰중에 선택을 하는 입장에서 기존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는 3:5 비율의 4.3인치를 사용하고 있는 옵티머스 3D 큐브와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0.7인치 차이지만 엄청나게 큰 디스플레이 크기를 보여주고 있죠.

모바일 네이버 정도는 양쪽다 확대없이 쉬원하게 볼 수 있을정도로 최적화 되어있는 모습인데요..

 

 

풀브라우징에선 얘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4.3 인치 디스플레이 에서는 확대없이 글자를 읽는게 거의 불가능할정도지만 옵티머스 뷰에서는 가능합니다. 물론 완벽하게 사용하기엔 글자가 작은편이나 상대적으로 넓은 화면과 큰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대신 비율에 따라 가로로 넓게 보여지지만, 전체적으로 한화면에 보이는 정보는 줄어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돌려서 사용을 해본다면 얘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세로로 볼때보다 더 또렷하게 한눈에 보이는 글자들과 화면에 출력되는 정보가 기존 4.3 인치 스마트폰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점이 보이실껍니다.

이정도의 화면이라면 모바일용이 아닌 풀브라우징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을정도 입니다.

 

 

가장 기대가 컷던 부분이 바로 SNS, 카톡/마플 같은 것인데 실제로 4:3 비율에서 자판을 치기엔 훨씬 수월하고 오타가 적을 만큼 큼지막하게 제공을 하지만, 더 넓은 화면에서 더 넓게 대화창이 보일꺼라 기대를 했지만 화면의 키패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시 합니다.

옵티머스 뷰에 문제가 있기 보다 이렇게 제작된 SNS 들 때문이죠.

키패드의 크기를 좀 더 줄이고 대화창의 화면이 상대적으로 더 넓었다면 너무 좋았을뻔 했죠.

4:3 비율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웹툰을 볼 때 대략 1.5배 정도 커진 느낌을 주고 있고 웹툰 보기에 1024*768 4:3 비율은 나름 괜찮은 비율이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쉬원쉬원한 느낌을 줍니다.

 

 

4:3 가장큰 문제는 영화?

아마 대부분 분들이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얘기하실텐데 바로 HD급 영상을 볼 때 화면잘림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고, 저역시도 비율로 인해서 영상볼 때 가장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어떠한 화면을 제공하는지 한번 비교를 통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해당 영상은 굿다운로더로 금액을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은 영상입니다.)

 

 

영화의 정보는 (1.78:1) 로 제작된 영상인데 옵티머스 뷰나 옵티머스 3d 큐브에서 동일하게 화면을 꽉차게 보여주지 못하고 위아래 여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5 비율의 스마트폰에서도 비율에 맞지 않는 영상은 여백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영화들이 재각각의 비율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비율에 맞는 영상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HD 급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들은 이런 비율의 영화도 화면을 꽉차게 볼 수 있는 매력이 있긴 하죠.

 

 

두제품에서 동일시 하게 플레이가 되고 있어도 상대적으로 큰 디스플레이 탓과 비율로 인해서 더 화면이 작아보이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실제로 3:5 비율의 옵티머스 큐브 보다 옵티머스 뷰 영상이 더 작을까요?

무식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자로 영상의 크기를 재어보았습니다.;;

 

 

대략적으로 치수를 재어보았는데, 옵티머스 뷰의 경우 4.3cm 정도 화면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줄자를 제대로 재지 못했지만, 옵티머스 3D 큐브에서는 대략 4cm 정도 영상크기를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 자체가 더 크기 때문에 그만큼 동일한 (1.78:1) 영상에서 보여주는 화면의 크기는 옵티머스 뷰가 더 크게 보여주는 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제품에서 동일하게 상하 여백이 보이는 것도 동일하구요. 물론 디스플레이 크기 때문에 더 작게 보이는 현상은 분명 있습니다만. 실제로 제품의 영상 크기를 비교해보면 옵티머스 뷰에서 더 크게 보여주고 있었고, 영상 제작 비율이 가장 많은 (1.78:1) (2.35:1) 정도의 영상을 돌려본다면 두제품에서 보여주는 크기는 비슷할꺼라 생각을 합니다.

호환성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인해 얻는것도 있지만 잃는것도 존재합니다.

비율이 전혀 다른 제품을 나란히 사용을 해보고 있지만 특별히 불편하거나 답답한 경우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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