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프라모델] 다이소에서 3000원으로 80년대 추억




[고전프라모델] 다이소에서 3000원으로 80년대 추억

다이소에는 정말로 없는게 없는거 같아요.. 한번씩 가게되면 돈을 무지 많이 쓰고 올정도로 값싸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그런가요? 3000원으로 추억을 사보세요.... 어떻게 보면 담배한값 정도 금액이고 커피한잔 먹을 금액이지만, 저도 모르게 딱 보자마자 구입을 해놓고 3개월만에 완성한 놈입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3년때까지 무지 많이 가지고 놀았던 바로 건전지 넣고 동네 친구는 물론이고 학교 친구들이랑 누가 더 빨리 멀리 가는지 맨날 가지고 놀았던 타미야 고전프라모델 레이싱카죠..

요즘 분들은 아실려나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었고, 블랙모터 RC모터부터 롤러도 좀더 부드럽고 잘 탈 수 있게끔 쇠부치로도 구입하고 레이싱 경기장셋트도 있어서 너무 빠른 모터를 달면 튀어 날라가기 때문에 바닥에 무게추도 달아주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금액은 그때에 비하면 많이 오른편은 아니지만, 제품의 마감이나 스티커 같은 것은 그때 그당시와 분명 차이가 있긴 해요. 타미야에서 지금까지도 출시를 하는 제품이긴 한데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이 나이에 이런거 조립하고 가지고 놀면 ㅎㅎㅎㅎ

보자마자 옛날 향수가 생각이 나서 문득 구입을 해놓고 그냥 박스채로 몇개월 가지고 있다가 오늘 한번 조립을 해봤답니다. 그당시 충전건전지를 사용하면 힘이 딸려서 느리다고 알카라인 1회용 건전지만 사용했던 시절인데 에네루프를 넣고서 방에서 한번 굴려봤는데, 아주 쌩쌩하게 잘 나가더군요.

한번쯤 추억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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