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스플레이] IPS, AH IPS, 아몰레드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쟁

[모바일 디스플레이] IPS, AH IPS, 아몰레드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쟁

요즘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가장 스마트폰에서 핵심적인 것으로 부곽되고 있는 시점이죠. LTE 로 넘어오면서 이제 대부분 스마트폰의 스펙은 상당히 흡사하다 못해 거의 똑같은 사양을 갖추고 있다고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유독 전혀 상반된 길을 걷는게 바로 디스플레이가 아닌가 싶어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전세계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두업체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업체라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고, 성향에 따라 선택을 하겠지만 기본적인 디스플레이의 우수성과 장단점을 한번쯤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쟁점이 LG 의 True HD IPS 를 장착하고 출시한 옵티머스 LTE 와 삼성의 갤럭시s2 HD LTE 에 장착된 슈퍼아몰레드 일텐데요.

개인적으로 사진은 옵티머스 LTE 와 갤럭시s2 LTE 사진이에요.. 가지고 있었던 제품이 위 제품이라서요..

[모바일 디스플레이] IPS, AH IPS, 아몰레드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쟁

아이폰5가 출시하였다면 좀 더 비교가 잘 됐을텐데 아쉽게도 아이폰4s 로 출시를 하면서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출시를 해서

옵티머스 LTE 와 갤럭시s2 HD LTE 의 디스플레이 비교를 해야겠죠.

아이폰4/4s 에 사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정확한 명칭이 AH IPS 라는것은 알고 계셨나요?

AH IPS 도 LG 디스플레이에서 제작한 제품이죠.

* 여기서 궁금한게 한가지 생겼답니다. 아몰레드의 경우 디스플레이에서 표현하는 PPI 개념은 아몰레드에서는 통용하지 않는다 라는 말들을 봤는데, 같은 디스플레이인데 전혀 다른 방향을 가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이번 갤럭시S2 HD LTE 에 사용된 4.65인치의 아몰레드는 "펜타일"구조로 만들어져 있죠.

LG 의 옵티머스 LTE 에 채용된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아이폰4에 사용된 IPS 보다 한단계 진화시킨 AH IPS 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위 내용은 intertek 을 통해 인증 (테스트 리포트) 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픽셀의 개념으로 볼 때, 서브픽셀의 갯수는 슈퍼아몰레드 보다 AH IPS 쪽이 월등히 높은 면을 보여주고 있죠.

addressbility 쪽을 보면 레드와 블루쪽은 HD 해상도를 만족시키질 못하고 있죠.

ADDRESSBILITY : 디스플레이된 화면에서 취도 변화가 있는 Pixel 의 수직/수평 방향 갯수 (N x N) 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LCD 는 RGB stripe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슈퍼 아몰레드는 펜타일 구조를 하고 있죠.

일반적인 LCD 계열의 디스플레이 계열과 달리 아몰레드 계열은 위 도표에서와 같이 RG 와 BG 가 번갈아 표현을 하죠

제대로 된 색 의 모든 표현을 하기 위해선 픽셀이 RGB 의 하위 픽셀에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AMOLED 는 구조가 달라서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http://eggbread.kr/10123137067

제가 얼마전에 아몰레드 (AMOLED ) 에 관해서 썼던 글인데, 화면이 뿌연느낌을 받는다고 글을 썼던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타나는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래도 이런 점 때문에 화면을 확대하거나 할때 픽셀이 보인다거나 깨지는 느낌을 아몰레드(AMOLED) 에서 느낀게 아닌가 싶어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보다 원색을 제대로 표현을 하냐? 과장되게 표현을 하냐? 이것인데...

나름 사진경력이 쪼끔 있다보니 캘리브레이션과 색에 대해서 사실 민감한 편이긴 하답니다.

모니터는 기본이고 어떤것이든 색온도의 표준은 6500k 를 표준으로 잡죠.

RGB (레드 그린 블루) 색이 섞여서 (횐색)을 만들어내는 디스플레이가 제대로 보여주는 제품인데, 아몰레드는 과장된 느낌을 주는 것을 많은 분들도 알고계시다는 건데.. 개인적으로 참 눈이 아퍼요...

갤럭시s2 HD LTE / 갤럭시s2 LTE 제품도 사용을 해봤고, 이번에 옵티머스 LTE 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제 눈에는 분명 AH IPS 가 실제 색감에 가깝고 편안하고 외곡된 색표현이 없이 제대로된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확실히 눈에 편안함을 준다는 겁니다.

제 손엔 옵티머스 LTE 만 들려있다는 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