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첫 LTE 폰인 프로젝트명 “셀록스”였던 제품이 바로 갤럭시s2 LTE 제품입니다. 3G 보다 수십배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여준다는 LTE(롱텀에볼류션)인데 현재는 요금제에서 데이터제공 용량 문제와 LTE 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기에 시장에서 반응은 좋지 못한게 사실 입니다.
이미 국내 제조사 삼사 (삼성,엘지,펜택) 에서 LTE 모델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출시를 한 상태이기에 LTE 는 삼성만의 독
주가 될까? 스펙도 거의 대동소이 해진 상황에 갤럭시s2 LTE 의 멋과 장점이 무엇인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갤럭시s2 LTE 란 이름에서 보듯, 기존 3G 폰인 갤럭시s2 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였답니다. 기존 갤럭시s2 의 바디
라인과 절개라인 모두 그대로 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이고, 뒷면 배터리 커버에 4G LTE SK향 제품이라는 것이 틀릴뿐
거의 95% 이상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800만화소에 후레쉬가 기본장착되어 있고, 세로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측면은 광택재질로 되어 있고,배
터리 커버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갤럭시s2 와 다르게 민자로 라인줄이 연하게 들어가있고 돌기가 없
어서 전신보호필름 부착이 가능하게끔 재작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우측하단에 스피커가 달려 있고, 하단 중앙에
MicroUSB 단자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뒷면은 보면 갤럭시s2 와 흡사하여 4G LTE 란 로고가 없었다면
멀리서 보면 구분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볼륨단자와 위쪽엔 열쇠고리가 달려있는 모습이고,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배터리커버 상단에 작은홈
을 이용하여 케이스를 벗기게끔 되어 있는데, 손톱이 없는 분들은 배터리 커버를 열기도 조금 벅차게 느껴질정도로 홈
이 작은게 흠입니다.
깔끔하게 잘 빠진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였고, 버튼부터 3.5 이어폰단자까지 군더기 없이 갤럭시 시리즈의 전형적인
레이아웃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연 내부의 모습입니다.
카메라 밑으로 유심과 MicroSD 슬롯이 보이고, 배터리 장착홀로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면에는 전자파 방지를 위
한것인지 모르겠으나, 사포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850mAh 로 기존 갤럭시s2 1650mAh 보다 200정도 늘었으나, 액정도 4.27inch 에서 4.5inch 로 커졌
기 때문에 실제로 200정도 늘어난 배터리라고 하여 기존 갤럭시s2 와 비슷한 사용량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s2 의 배터리 문제는 너무 빨리 닳고 발열도 심했는데, 이부분은 얼마나 개선이 되었는지 차후 사용을 해보면서
알아가보죠
삼성제품을 쓴지 오래된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는 것이 바로, 충전기및 거치대입니다.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하는데
앞쪽에 스마폰을 거치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충전기와 거치대 기능을 하고 있어 항상 가까운 곳에 놓고 사용할 수 있도
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책상서랍에 넣어두고 충전만 할 때 꺼내쓸 정도였죠.
단순히 3G 폰 갤럭시s2 에서 4G 로 바뀐것이 아닌, 스펙상으로도 상당히 좋아진 점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된 부분인데, CPU 도 1.2 에서 1.5GHz 듀얼코어로 바뀌었고, 4.5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를 장착하였고
내장 메모리도 16GB 를 기본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삼성에서 LTE 제품과 HD LTE 제품을 시간차가 거의 없는 상황에 출시를 고려하고 판매하고 있어서 LTE 제
품이 HD LTE 보단 좀 더 인기몰이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