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신임대표 선출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대표 선출

안철수가 국민의당 신임대표에 선출이 되었다.

과반이 넘는 51% 정도를 얻고서 신임대표에 다시

선임이 되면서, 앞으로 문재인 정권은 견제세력이

자한당과 함께 국민의당까지 이젠 견제를 받아야

하는 이상한 국면에 접해버렸다.

 

같은 세력 아닌 세력 같은 국민의당.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이미 정치색은 중도보수를

선택하며 무조건 민주당과 다른 길을 걷겠다고 하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 될련지...

 

보통 대선에 떨어지면 어느정도 정치를 다시할 수 있는

시간을 두고 잠수를 타는게 보통인데 홍준표나 안철수는

어떻게 대선이 끝나자 마자 당대표로 등장을 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의 각종 비리 수사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주진우 기자 혼자서 할 수 없는 상황에

온국민이 나서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명박이 굉장히 치밀 했던 것은 자신이 잡혀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자신의 사람을 여러곳에 꼽아두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들 한다. 그 사람 중 한명도 누구일꺼란

추축성 얘기를 팟캐스트에서도 심심찮게 들을수도 있고

말이다.

안철수는 개헌과 선거법 그리고 다양한 개정에

집중을 하겠다고 한다. 바른정당과 꿍짝이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 실제 견제할 수 있는 정치력을 기대한다고

바른정당의 기대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정당이긴 하다.

자신의 제자들은 구속 될떄도 나와서 단 한번도 자신의 손에

의해 뽑은 사람들조차 챙기지 않더니 당이 무너질 것 같다고

또 한번 정치권에 뛰어드는 행보........

이사람은 현재 국회의원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대로 물러났다면 더이상 정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주 긴박하게 어떻게든 이런 자신의 행보를 끌어가야 할 수

밖에 없었던 만큼, 이러다 서울시장까지도 나오지나

않을까 모르겠다. 그러고도 남을 행보를 충분히

보여주었던 그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