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기각 17일 개봉, 시사회 비하인드스토리

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기각 17일 개봉, 시사회 비하인드스토리

방송가의 몰락을 그린 영화

공범자들이 MBC 현재 사장인 김장겸을 비롯해

몇몇 사람에 의해 상영금지를 해달라는 소송에서

기각 처분을 받아 17일부터 정상적으로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고 보니

찝찝하고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속내를 그대로 들어낸 부분이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이 된 만큼

김장겸을 비롯해 수내진 사람들 똥줄좀 타겠다.

이명박시절부터 나왔던 방송과 언론 장악은

박근혜보다 뛰어난 머리로 잘도 했다.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전부

언론에 앉혀놓고 내맘대로 방송과 언론을

부려먹고 조금이라도 안좋은 방송을 했다면

바로 잘라버리는 행태는 이미 알려진대로 유명하다

 

MB측과 새누리당은 지난일을 자꾸 끄집어 낸다고

하면서 보복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적페세력이고 그동안 잘 누렸던 만큼

잘못된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다음에 정권이 바뀌더라도 지들한테도 편하지

않은가.. 그런데도 그게 보복이라고만

말을 하고 있다.

영화 공범자들을 만든 감독은 바로

MBC 의유명한 최승호PD 였다.

결국 그도 MBC 를 나와 뉴스타파에서 활동을

하면서 결국 이런 영화까지 만들게 된 것이다.

잃어버린 10년동안 얼마나 지져분하고

드러운 정치와 언론장악을 했다는 것인가.

미국산 쇠고편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정권이 바뀌게된

촛불집회의 시작도 바로 이때 부터였다.

이런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니 꼭 보고싶다.

VIP 시사회에 전 MBC 앵커인 엄기영이

등장을 했다고 한다. 박수도 유일하게 받았다고 하는데

여기에 엄기영도 영화속에서는 분명 정권의

힘에 눌려 쫓겨난 사람이긴 하지만 그 이후

강원도 한나라당으로 정치권에 뛰어든 만큼

엄기영을 좋게 봐줄 상황은 아니지만

영화에선 그도 피해자로 등장을 한다고 한다.

그 현장에 있는 것 자체가 힘들었을텐데

머릿속은 또 얼마나 복잡 했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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