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오픈베타 플레이 해보니...생각보다 괜찮네?

 

 

블레스 오픈베타 플레이 해보니...생각보다 괜찮네?

 

나름 고샤양의 스펙을 갖춘 PC 라고 자부 하지만 최근 게임에선 역시나 그래픽카드의 부재가 좀 아쉽긴 하다. 그만큼 블레스의 화려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무장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작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출시했던 검은사막,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 속에 많이 접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주변에서도 꽤 많은 지인들이 즐겼지만 한두달 플레이 후 다들 접더라..

 

 

블레스 역시 어떤 콘텐츠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이 많지 않으면 검은사막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신경을 쓰고 파이널테스트떄 부터 유저들과 소통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일단 블레스는 내가 검은사막을 처음 즐겼을 때와 다른 초반의 게임 플레이를 보여준다. 한정된 지역에서의 왔다갔다 해야 하는 플레이가 아닌 하나의 큰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초반부터 지역이동이 빠르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탈것과 이동수단의 재미를 통해 초반 플레이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크다.

 

 

초반에 많은 것을 보여줌으로 인해 고레벨때의 콘텐츠가 부족하여 만렙 유저들이 넘쳐 흐르는 상황에 부랴부랴 급박하게 콘텐츠를 만들어내던 게임들을 많이 보았다. 블레스는 이제 오픈베타를 시작하는 게임인 만큼 초반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어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선 좋지만, 블레스만큼 이런 길을 걷질 않기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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