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는 방법 캐논 DSLR 6D AF-ON , AEL 활용

 

 

[캐논 DSLR EOS 6D] 사진 잘 찍는 방법 (AF-ON , AEL 이해)

 

 주변 지인들은 카메라를 하나씩 사고 난 후 저에게 물어봅니다.

사진 잘 찍을려면 어떻해야 돼?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안좋아서 사진이 잘 안나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굉장히 난감하죠. 대부분 DSLR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여 사용하다 보니 나타나는 문제이고

항상 저는 입버릇 처럼 말합니다. 메뉴얼 3번 정독!!!

 

메뉴얼 3번 정독을 해도 카메라의 기본적인 용어나 기능에 대해 이해하기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한번 보는 것과 그냥 셔터만

누르는 것과는 크나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라도 메뉴얼 3번 정독 하면 용어정도는 어렴풋 기억이 나잖아요.

 

사실 사진 잘 찍는 방법은 없답니다.

시각 디자인이나 미술을 했던 분들이 감각이 좋아서 사물을 보는 시선이 우리가 확실히 달라서 그런분들은

타고난 감각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보니 처음 카메라를 사용해도 멋진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어느정도

시선을 보는 시야가 가장 중요하고 카메라가 좋으면 좋을 수록 좋은 사진을 뽑아내는 건 분명하지만 카메라는 단지

도울 뿐 사진 잘 찍는 방법의 메인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A.P.Av.Tv.M] 모드만 알면 당신은 이미 카메라 전문가!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대부분 카메라에 어려가지 모드가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모드를 잘 활용하면 좀 더 편하고 내가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답니다.

여기에 노출과 함께 노출고정 (Auto Exposure Lock) 버튼을 활용하면 더이상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A,S,P,M 과 같은 모드에 대해서 꼭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P.Av.Tv.M 모드 정확히 뭐야?



 

 A (Auto) 모드

카메라의 전반적인 세부설정이 100% 자동으로 설정되어 최적화된 사진을 찍어주도록 모든 기능이 알아서 자동으로 셋팅된 상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P (Program) 모드

Auto 모드와 거의 비슷한 설정값을 제공을 합니다. 다만 P모드는 Auto 모드의 경우 사용자에 의한 변경이 불가능 한데 반해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Av (조리개 우선) 모드

조리개 우선모드는 렌즈의 조리개 범위안에서 내가 원하는 조리개 수치로 조절을 하면 그 조리개 값에 맞게 셔터스피드는 알아서 조절이 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모드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Tv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

Av의 경우 조리개 우선 모드로 조리개 값을 설정하는 거에 따라 셔터스피드가 알아서 렌즈의 밝기에 맞게 조절을 되는데 반해 Tv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는 셔터스피드 값을 직접 조절하여 빠른 사물을 촬영하거나 할 때 많이 사용을 합니다.

 

 M (Manual) 모드

메뉴얼 모드는 전문가급 모드라고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노출값을 확인하면서 한장 한장 찍는 재미가 괜찮아요. 한번 꼭 메뉴얼 모드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 보시길 권장하며, 위에서 나열한 A,P,Av,Tv 모드의 경우 반자동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면 메뉴얼 모드는 모든 설정을 사용자가 직접 조리개/셔터/노출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급형 풀프레임 DSLR 인 캐논 EOS 6D 는 보급형 제품 답게 좀 더 사용자가 편하고 환경에 맞는 사진촬영

조건을 제공을 하고 있는데 바로 [SCN] 씬모드를 메인 다이얼에 탑재하였습니다..

 

대부분 보급형 카메라들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능이지만 6D 에도 탑재되어 다양한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촬영조건을

제공을 하니 사진찍는게 어렵고 남들처럼 멋지고 화려한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양한 환경에서 [SCN] 모드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권장하는 기능입니다.

 

 

 

 

 

 

 

 캐논 EOS 6D 에는 7가지 장면모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각 장면모드에 대해 어떤 장면에서 원활한 촬영을

도와주는지 하나씩 확인을 해보죠.

 

 

[인물모드]

인물촬영용 모드로 배경을 흐리게 하여 인물을 돋보이게 하고 피부색과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표협합니다.

 

 

 

 

 

 

 

 [풍경 모드]

풍경촬영용 장면모드로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초점을 맞추어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합니다.

 

 

 

 

 

 

 [클로즈업] 모드

꽃과 같이 작은 피사체의 클로즈업용 장면모드로 가능한 한 피사체에 가까이 가서 촬영하게 도와줍니다.

 

 

 

 

 

 

 

 [스포츠] 모드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용 모드로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 채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야경 인물] 모드

야경 피사체 촬영용 모드로 플래시가 필요하는 삼각대를 사용하여 촬영하면 배경도 살리고 인물도

살리는 멋진 사진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 모드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는데요.

야경을 촬영 할 때 연속으로 4장의 이미지를 촬영하여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HDR 역광 보정 모드

명함차가 큰 사진을 3장 찍어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HDR 역광 보정 모드인데요.

HDR 사진 나름의 묘한 매력이 있어 찍는 재미를 느끼실테고 나름 멋진 사진을 뽑아줄때가 종종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랍니다.

 

 

 

 

 

 

 DSLR 카메라에서 다양한 장면모드는 소위 말하는 똑딱이 카메라에서 적용되는 만큼 적용률이 크지 않는데요.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렌즈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100% 만족스러운 장면모드를 활용하기란

다소 부족한 부분이 분명 존재하긴 합니다. 인물 장면모드를 통해 사진을 찍을 때 85mm f1.2 (만두) 렌즈로 촬영을

하는 것과 24-70mm F4 렌즈로 사진을 찍을 때 심도표현부터 사진의 집중력에 대해 많은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절대 적인 값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 좀 더 편하고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보심 됩니다.

 

 

 

 

 


 

 

 

 장면모드는 세부적으로 설정이 가능한데 분위기에 따라 다른데요.

선명함을 주어 좀 더 디테일한 사진을 원할것이냐, 소프트하게 하여 몽환적인 느낌을 줄것이냐등등

원하는 설정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조건의 사진을 뽑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화이트 밸런스 (WB) 역시 설정이 가능한데요.

정확히 말하는 K 캘빈값으로 표현을 하고 6500k 를 기준으로 숫자가 낮을 땐 따뜻한 붉은색, 숫자가 높을 땐 차가운 파란색

계열의 색으로 표현을 하게 되는데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태양광] [그늘] [흐림] [텅스텐광] 처럼 촬영하는 상황과

여건에 맞게 알려주고 있어 현재 날씨와 내가 있는 곳의 조명색을 확인하면서 설정하면 좀 더 정확한 색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Tip. 무조건 화이트 밸런스가 정확하다고 사진이 이쁜게 아니라 일부러 색을 틀어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진이란 것이 어떤 환경에 어떻게 찍었냐가 아니라 이렇게도 찍는구나, 이런 색도 이쁘구나 사진을 보고 판단을 하기

떄문에 찍는데 장애가 없다는 것이죠.

 

 

 

 

 

 

 

AF-on , * 이것만 꼭 기억하자!! 이것만 알면 당신은 카메라 전문가

 

 DSLR 카메라엔 참 다양한 기능 버튼들이 많이 있는데 다 어디다 써야 하는지 모를때가 많죠.

사용하면서 한번도 눌러보지 않는 버튼들도 있을만큼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기능을 제공을 하는데요.

그중에 6D 를 손으로 잡았을 때 파지한 상태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엄지손가락에 가장 근접한 버튼이 몇 개 존재합니다.

 

 

 

 

바로 AF-ON 버튼과 *(AEL) 버튼입니다.

 

 

* 버튼은 노출고정(Auto Exposure Lock) 버튼으로 활용도가 많은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으로 조작하기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을만큼 사용빈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굉장히 편리한 기능인데,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노출고정 * 버튼은 우리는 AF 포인트를 중앙에 놓고 많이 사용을 하죠.

사진을 찍을 때 사물에 반셔터를 맞추고 초좀을 고정 후에 다양한 구도변경을 많이 시도합니다.

이럴 때 구도변경을 하면서 노출이 바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반셔터를 통해 잡았던 노출을 구도변경에도

그대로 적용하기 위해 * 버튼 노출고정(Auto Exposure Lock) 을 사용을 합니다.

 

딱 적당한 노출을 잡았는데 구도를 변경하면서 어두워지거나 밝아졌다면 *버튼을 활용해 보세요.

 

근데 AF-ON 은 카메라의 반셔터 기능을 그대로 똑같이 제공할 뿐 아니라 사진까지도 찍힙니다.

왜 셔터 버튼이 2개 일까? 의아해 하시겠지만 *버튼을 눌렀을 때 노출이 고정되는 반면

 

AF-ON 는 반셔터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기존 셔터버튼에서 반셔터는 AF 초점을 잡는 역활을 제공을 하다가

AF-ON 에서는 노출을 고정하는 기능으로 바뀌면서 바로 AF-ON 으로 원하는 사물에 초점을 잡은 후 구도변경을

한 후 바로 사진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AF-ON 과 AEL(*) 차이는 뚜렷합니다.

사물을 찍을 때 노출을 그대로 잡고 구도 변경 후 찍고 싶은데 너무 밝게 나온다면 근처의 어두운 부분에 AEL(*) 로 노출을 잡은 후 초점을 사물에 다시 잡은 후 구도 변경을 할 때 AEL(*) 기능을 활용하면 돼고, 정확한 노출에 의해 해당 사물이 정확하다면 AF-ON 버튼을 눌러 구도변경을 하고 촬영하는 방법으로 활용 됩니다.



 

 



 사진을 찍는데 있어 측광과 노출에 대한 이해만 높으면 사진의 반을 배웠다고 말을 할 수 있을만큼 사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인데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그만큼 중요한 기능이기 때문에 조작감이

좋은 위치를 해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나는 사진만 찍으면 어두워, 사진을 찍으면 초점이 나가있어. 너무 밝게 나와 하는분이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권장하는 기능입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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