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DSLR & 카메라

디카 캐논 파워샷 N2, 와이파이 통한 이미지 공유하기

2015. 8. 7. 08:25

 

 

디카 캐논 파워샷 N2, 와이파이 통한 이미지 공유하기

요즘 디지털 카메라에는 기본으로 와이파이를 탑재하고 있다. 캐논 파워샷 N2 역시 와이파이를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보다 우수한 화질로 사진을 찍고 스마트폰에 전송을 하여 SNS 를 활용하는 방법도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명 나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SNS 에 공유를 자주 하지만 대부분 일상적이고 아주 간단한 사진 정도만 그렇게 활용을 한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화질이나 이쁜 사진을 찍고 싶을 땐 여지없이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게 된다. 그만큼 디카의 화질을 아직까지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인데 편리함이냐? 화질이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능은 디카에 탑재된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해보는 것이다.

 

 

우측 모바일 장치 버튼을 통해 미리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지정을 해놓으면 언제든지 간단하게 사진을 스마트폰에 전송을 할 수 있다.

 

 

필요한 스마트폰 앱은 NFC 단자를 통해 가져다 놓기만 해도 알아서 설치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확실히 예전보다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 과정은 굉장히 편해졌다.

 

 

캐논 파워샷 N2 의 SSID 액세스 포인트에 접속을 한다.

 

 

위와 같이 연결이 완료가 되었으면 정상적으로 카메라에 해당 단말기의 정보가 나타나게 된다.

 

 

LG G4 가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카메라에 탑재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사진을 전송하는데 있어 솔직히 불편했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전체를 불러오기 때문에 느리고 전송하는 과정도 여러번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캐논 파워샷 N2 는 바로 촬영하고 스마트폰과의 모바일 연결을 한 후 사진보기를 통해 바로 찍은 사진을 선택하고 이미지 전송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보내지게 된다.

 

 

사진을 찍고 미리 등록한 스마트폰과 연결 후 사진 보내기를 하면 아주 간단하게 전송이 된다. 그러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고 저장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이 구성이 되는 것이다. 100% 스마트폰보다 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러번 걸쳤던 중간 과정을 없애고 한번으로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편해졌는가?

 

 

여기에 캐논 전용 어플을 통해 다양한 기능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 촬영은 물론이고 줌도 가능하다.

 

 

멀리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줌으로 땡겨서 찍어보니 선명함 그대로 잘 보여준다. 가끔은 스마트폰으로 컨트롤 하기도 한다.

 

 

저장된 이미지는 언제나 SNS 에 올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당히 편하다. 예전 같았으면 메모리 빼서 노트북에 전송하고 노트북에서 이용하거나 여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추가로 파일을 전송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자체 와이파이를 통해 아주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른다.

 

 

활용하는 가치에 따라 편의성에 차이가 있다고 본다. 있어도 안쓰는 기능이라면 여러가지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는 분들에겐 오히려 아날로그식 방식이 더 편할 수 있지만 있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확실히 이전보다 편하고 스마트폰 보다 뛰어난 사진을 좀 더 쉽게 찍고 전송하여 SNS 에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 한번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