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마트 플레이어

스마트PC HP Envy X2 을 활용한 윈도우8 태블릿 사용

2013. 2. 2. 20:28


 

스마트PC HP Envy X2 을 활용한 윈도우8 태블릿 사용

 

태블릿 or 노트북 

 

 윈도우8 을 탑재한 HP Envy X2 는 태블릿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키보드 도크와 연결하여 마치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한층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HP Envy X2 의 키보드는 기존 HP 노트북에서 보았던 키패드와 구조 그대로 갖추고 있어서 노트북 환경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적이죠.

 

태블릿에 MicroSD 카드 슬롯이 있고, 키보드 도크에는 SD 카드슬롯 및 USB 3.0 2개의 확장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100%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는 완벽한 스마트PC 죠.

 

 

 

 

 



 윈도우8 태블릿 환경이 낯설어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하는데 윈도우8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PC HP Envy x2 를 통해서 윈도우8 의 사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히려 노트북 환경이 더 편할때가 많은데 그 이유는 5점 터치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PC 의 한계점인데요.

 

스마트폰의 경우 작은 화면에 터치에 최적화된 OS 를 비롯해 아이콘화 되어 근처만 터치를 해도 어디를 누르는 거구나 하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확성이 높지만 윈도우8 의 경우 메트로UI 에선 큰 불편사항이 없지만 과거 바탕화면에서 윈도우 환경을 터치로 활용한다는 것은 부정확한 터치 환경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니까요.

 

 

 

 

 

 

 

윈도우8 터치로 사용을 할까? 노트북으로 쓸까?

 

 윈도우8 은 메트로UI 로 터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그동안 윈도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UI 환경으로 돌아왔고 기존 사용자들의 배려(?)인지 기존 윈도우 화면도 같이 제공을 합니다. 다만 많은 부분에 걸쳐 메트로UI 로 설정이 넘어가는 바람에 터치와 마우스를 같이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능숙한 분들에겐 터치만으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마우스로 컨트롤 해야 더 편한 부분도 있기 때문인데요.

 

 

 

 

 

 윈도우8 메트로UI 의 환경은 신선하고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는데 아직까지 iOS 나 안드로이드OS 에 길들여진 유저들이 태블릿 처럼 쉽게 다가서기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MS 만의 느낌을 살린다고 하였지만 쉽게 적응하기 낯설기도 한데 그동안 윈도우 환경에서 비추어 본다면 좀 더 편하고 간단하게 바뀐점은 고무적입니다. 그 편의성을 무조건 예전 사용방식에 맞추다 보면 단순하지만 어렵고 귀찮아질 수 있는데 잘 활용한다면 바탕화면의 윈도우와 다른 편리함을 느끼죠.

 

 

 

 

 

 

 

직관적이지 못한 메트로UI

 

 윈도우8 메트로 UI 를 터치만으로 사용한다면 처음에 전원을 끄는 것조차 어려워서 쉽게 포기하고 그냥 슬림모드로 넘겨버리는데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아닌 것이 바로 윈도우8 메트로 UI 의 문제인데 숨겨져 있는 메뉴를 꺼내고 넣고 또한 눌러서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화면을 늘리고 줄이고 복잡합니다.

 

단순하게 각종 설정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처럼 아이콘화 하였으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텐데 깔끔함을 유지하는 컨셉을 사용하였는지, 좌/우.상/하 드래그를 통해 다양한 메뉴를 꺼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여러가지 터치 스크롤을 해야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불편함일지도 모르겠어요.

오히려 터치로 사용하는 것 보다 마우스로 컨트롤 하는게 더 편하기도 하니 말이죠.

 

 

 

 

 

 

 

 처음 윈도우8 을 시작하면 메트로UI 사용방법에 대해 몇가지 안내를 해줍니다.

차근차근 익히면 쉽게 따라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이런 복잡한 구조의 방법을 CF영상을 통해 하나씩 보여주는 광고를 했어야 하는데 그래야 실사용자들이 최소한 메트로UI 의 작동법 한개정도는 쉽게 보자마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해하기 힘든 윈도우8 CF 광고로 하여금 도대체 무엇을 표현하고 보여주는지 알 수 없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윈도우8 메트로 UI 배경색은 다양한 색조합으로 나만의 색으로 꾸밀 수 있답니다.

굉장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틀에박힌 색상 선택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윈도우 환경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에요.

 

 

 

 

 

 

HP Envy X2 윈도우8 환경은 어떨까?

 

 HP 엔비 x2 는 MS 에서 스마트PC 권고사항중 아톰CPU 를 탑재한 제품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MS의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업체에서 마음대로 스펙조절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HP 엔비 x2 의 경우 MS 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가장 최적화된 스마트PC 라고 얘기를 합니다.

 

현 HP 엔비 x2 는 아톰 CPU , 2GB DDR , eMMC 64GB SSD 를 탑재하여 큰 작업용도로는 무리가 있지만, 간단한 태블릿 환경과 웹서핑, 노트북으로 활용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양입니다.

 

 

 

 

 

 

HP Envy X2 윈도우8 메트로UI 사용법 

 

 윈도우8 태블릿 사용법을 알아야 겠죠? 깔끔한 메트로 UI 지만 기능만큼은 참 복잡합니다.

가장 먼저 맞이해주는 화면을 업애는 방법은? 아래에서 위로 드래그를 해주세요.

 

 

 

 

 

 메트로UI 환경에서 설정을 비롯해 태블릿을 끄고 싶으세요?

우측끝에서 왼쪽으로 드래그 해주세요. 그럼 설정 메뉴가 나타납니다.

 

 

 

 

 

 

 윈도우8 태블릿에 설치된 모든 앱을 보고 싶으시면, 하단 밑에서 위로 드래그를 하면 [앱 모두 보기] 아이콘이 올라옵니다.

 

 

 

 

 

 

 메트로UI 에 있는 아이콘을 없애거나 시작화면서 빼거나, 아이콘 크기 타일을 크게 or 작게 하기 위해선 해당 앱을 누른후 살짝 움직여 보세요.

 

하단 왼쪽편에 [시작 화면에서 제거] [제거] [타일 크게보기] 메뉴가 나타납니다.

 

 

 

 

 


 

 

 왼쪽 화면 끝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 하면 이전에 실행했던 앱이 전체화면으로 나타납니다.

 

 

 

 

 

 

 화면분활을 통해 두가지의 앱을 한 화면에 놓고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데 왼쪽 화면 끝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를 하면서 적당한 위치에 맞추면 크기가 알아서 지정됩니다.

 

 

 

 

 

 윈도우8 환경도 iOS 와 안드로이드OS 와 같이 메트로UI 환경에서 실행한 앱들이 백그라운드에 이렇게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각각의 앱을 실행하여 화면 상단에서 하단으로 드래그를 하면서 킬(kill) 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떠있는 환경에서 한꺼번에 백그라운드에 있는 앱을 전체로 삭제할 방법이 없더군요.

 

제가 찾지를 못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터치로 하나씩 삭제하기 불편하고, 이때 차라리 터치패드를 통해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고 우측버튼을 눌러 삭제하기를 통해 지우곤 했답니다.

 

 

 

 


 

 이렇게 띄워져 있는 앱을 화면 상단 끝에서 아래로 쭉 잡아 내리면 해당 앱을 완전히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참 복잡하고 어렵죠? 계속 사용을 하다보면 어렵지 않은데 처음에 윈도우8 메트로UI 를 접하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기능들이 숨어있어서 참 힘든데 노트북으로만 사용을 할 것이 아니다 보니 터치 드래그를 통한 다양한 기능은 반드시 익혀놓을 필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