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자살로 추정 사망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자살로 추정 사망

마른 하늘에 무슨 날벼락인가. 린킨파크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이 집에서 목을 매 사망을 했다고 한다. 자살로 추정이 되는데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이런 일이 생겨버렸으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대표적인 락밴드인 린킨파크였는데, 새 앨범과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기대했던 팬들이 많을텐데 이번 소식이 너무나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린킨파크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의 자살은 아마도 절친인 크리스 코넬의 죽음이 절대적인 영향이 아닐까 하는 얘기들을 한다. 어디까지나 체스터 베닝턴 본인만이 알고 있을텐데 이런 소식이 너무 안타깝다.

어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로버트 존슨에 대한 일대기를 다시 한번 들었다.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전설로 유명한 로버트 존슨은, 전생에 자신은 악마와 계약을 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대신 영혼을 악마에게 받쳐야 하는데, 자신의 노래에도 이런 내용을 가사에 담아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이런 악마와의 계약을 했다는 내용을 암시하기도 했다.

실제 로버트 존슨은 27살의 나이에 알 수 없는 죽음을 당했다. 진짜 악마와의 계약을 한 것일까? 하는 죽음에 대한 의구점이 많았다.

이런 소문은 단순히 전설로만 전해지는 얘기지만 이상한 점이 참 많았다. 도어스의 짐모리슨이나 재니스 조플린 그리고 지미 핸드릭스와 롤링스톤스의 브라이언 존스 그리고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역시 모두 27살에 요절을 했다는 점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의 진짜 로버트 존슨처럼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 천재적인 음악과 명성을 얻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이런 대스타들은 동일하게 27살에 요절을 했냐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많이 알려진 에이미 와인하우스 역시 27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자신이 죽기 전에 항상 말을 했다고 한다. 26살일 때 자기는 내년에 꼭 죽을 거 같다는 얘기를 하면서 삶의 끝을 자꾸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진짜 악마와의 거래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을 오랜만에 되새김질 하고 있는 사이, 오늘 린킨파크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의 자살이 너무 충격적이다. ㅠ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