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오늘 날씨 서울 포함 중부 200mm 집중호우

장마 시작, 오늘 날씨 서울 포함 중부 200mm 집중호우

강원도 해수욕장의 개장이 늦어질 정도로 비가 오질 않아 마른 장마가 걱정이 되는 가운데 장마가 시작을 했다. 다만 가뭄을 걷어낼 수 있을 정도의 많은 비가 내려야 하는데, 문제는 또 너무 많은 비가 내려도 문제고 오지 않아도 문제라는 점인데, 적절한 수준에 가뭄을 해결하고 집중호우 보단 고른 비가 내려 지방 농사에 큰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다.

 

장마 시작과 함꼐 일요일인 7월2일은 전국적으로 내내 비가 온다. 특히 중부지방의 경우 많게는 200mm 정도의 비가 온다고 하니 필히 비로 인한 사건사고가 없게끔 철저히 준비도 해야 한다.

7월 2일(일) 오늘 날씨는 하루종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서울 지역의 경우 금일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내리 비가오고 목요일 잠깐 장마전선이 걷힌 후 또다시 금요일과 토요일까지 1주일 내내 비가 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갑자기 많은 비가 1주일 내내 내리다보면 지반이 낮아지고 날씨도 꿉꿉해서 빨래도 잘 마르지 않기 떄문에 특히 집안이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도 필요하다. 한 여름이 되기 전 너무 더워 올 여름 걱정이 되었는데 그나마 비가 좀 내린다니 그런 걱정은 조금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름 휴가를 8월달이 아닌 7월초나 조금 더 일찍 잡은 분들에겐 이번 날씨가 상당히 불편할 수 있겠지만 휴가 시즌이 꼭 날씨가 좋아야 하기보다 적당한 비가 내리는 날도 은근히 분위기도 좋고 선선해서 오히려 여행 다니기 훨씬 편하기도 하더라. 아무쪼록 1주일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하니 비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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