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 출범(출시) 이용하면 좋을까?

케이뱅크 국내 최초의 인터넷은행 출범(출시) 이용하면 좋을까?

국내 최초의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어제 서비스 출범을 시작했다. 이전 금융시장에서 색다른 인터넷 전용 은행이라는 점이 고무적인데 카카오은행도 출범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금융위의 허가를 받고 출시한 것이 마냥 쉽지는 않았나보다.

 

무려 25년만에 생기는 은행이기 때문이다. 과연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우리에게 주는 편의성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밤 12시를 기점으로 잠시동안 은행들이 업무를 짧게 서비스 중단을 하는 것도 동일하게 진행이 되는지도 지켜봐야 하며,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금융 해킹 시도가 많았던 만큼 과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냐도 중요하게 여길 부분이다.

 

자칫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오프라인 은행을 향해 가서 해결을 보지만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진행하는 케이뱅크는 이러한 고객센터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아마 이런 차이 때문에 초반에 대출을 늘리고 금리를 좋게 하여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과연 기존 은행을 대신할 수 있는 확실한 메리트를 줄 수 있냐에 따라 이용 여부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당장에 대출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겐 미니 K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소액 대출 상품은 분명 매력적일 수 있다.

300만원 한도 / 5.5% 의 고정금리 정도만 놓고 보면 분명 매력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GS25 편의점을 통해서 언제든지 수수료 없는 입출금이 가능한 만큼 지금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나가야 하겠지만, 좀 더 지켜보고 이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