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아, 슈틸리케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 포인트

 

 

한국 시리아, 슈틸리케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 포인트

 

중국에게 또 졌다. 지금 껏 딱 1패만 가지고 있었던 중국에게 중요한 시점에서 패배는 상당히 쓰리다.

 

숨겨진 선수를 찾아내는 슈틸리케의 경기력과 안정적인 운영 때문에 찬란한 빛을 받으며

 

대표팀에 승선을 했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슈틸리케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중요한 시점에 중국에게 패배는 치욕적이다.

 

문제는 슈틸리케의 전술 자체가 아예 없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운도 따랐다. 한국이 중국에게 지면서 우즈베키스탄이 2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랬다면, 우즈벡과의 승점은 2점 차이로 남은 시리아, 이란 그리고 마지막 우즈벡과의 경기 자체가

 

엄청난 고생의 길 그리고 경우수까지 따져야 했던 피가 말리는 상황이 되었을뻔 했다.

 

그런데 시리아가 우즈벡을 잡아주면서 한줄기 희망을 가지게 된 한국.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는지.....

 

 

A조인 한국 만큼 B 조역시도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가 되고 있다.

 

이라크와 태국을 제외하면 모든 팀들이 조 2위 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진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아시아에도 팀 균형이 맞아들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한국으로선 절대로 져서는 안될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시리아다.

 

 

 

 

시리아를 잡고 카타르도 잡아내고 이란과 최소한 우즈벡과 비기기만 해도 현재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탈피를 할 수 있을텐데, 현재 대표팀의 경기 수준을 보면 남은 경기에서 2승 2무도 힘들어 보인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랄 뿐인데, 아예 이렇게 될 바에 차라리 한번 월드컵을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애초에 기본기란 것도 없고 제대로된 후원과 지원 조차 받으면서 한적도 없고

 

 

 

축협도 개혁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나아가야지.. 이러다 네덜란드 꼴 날라...

 

여튼 시리아와 카타르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전술없이는 안되고 또 경기 안풀린다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뻥축구를 하기 위해 김신욱을 조기 투입한다면

 

더이상 슈틸리케는 이겨도 전술없는 감독, 플랜B 자체가 없는 감독으로 이겨도 짤리고

 

져도 짤릴 위기.......어떻게 파헤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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