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종료된 갤럭시노트3 마시멜로 [안드로이드 6.0] 올리기

 

 

업데이트 종료된 갤럭시노트3 마시멜로 [안드로이드 6.0] 올리기

 

해외 엑다를 통해 커스텀 마시멜로 OS 가 계속 나오고 있고, 심지어는 갤럭시 노트5 에 새로운 UX/UI 적용 베타 버전도 나와 있기도 합니다. 갤럭시노트3 의 경우 아직까지 하드웨어 성능은 최근에 출시 하는 플래그십 제품을 제외한다고 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어, 아쉽지만 롤리팝 5.0 으로 OS 업데이트가 끝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어떻게 활용을 할까?


생각을 해보다~ 그래 어차피 한 번쯤은 루팅 해볼 텐데 하고 처음으로 루팅을 한 후 커스텀 갤럭시노트3 마시멜로 OS 를 올려봤습니다.

 

 

 

커스텀 롬의 버전도 다양하고, 국내 통신 환경에 맞는 버전과 되는 기능, 안되는 기능도 여러 가지 있어서 처음 설치를 할 때 이걸 설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했었죠. 어차피 SKT 회선 물려 T맵으로만 사용하기 위함이어서 다른 기능이 안돼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100% 활용할 수 있으면 좋잖아요.


가장 불편한 것은 최근에 출시하는 단말기와 달리 홈버튼과 메뉴 버튼을 수정할 수 없는 부분이었죠. 태생이 그러다 보니 루팅 하지 않고선 물리버튼의 기능 변경이 불가능했기에, 갤럭시s7 을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두 제품 간 홈-메뉴 물리버튼의 기능이 달라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커스텀롬 올리는 것을 고민했던 이유입니다.

 

 

여차여차해서...

갤럭시노트3 에 갤럭시s7 엣지 커스텀롬을 올렸습니다.

깔끔한 UI / UX 그대로 올라가고 심지어는 갤럭시s7 엣지 고유의 기능까지도 고스란히 탑재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설정 화면 역시 동일하고 엣지 스크린 항목도 있네요.

 

 

디바이스 이름은 갤럭시 s7 엣지로 되어 있지만 하드웨어 버전은 N900K 로 갤럭시노트3 KT 버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OD 기능은 이번 갤럭시s7 과 갤럭시s7 엣지에만 탑재된 기능이죠?

커스텀롬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되어 있고요.

 

 

심지어 작동까지도 합니다.

물론 완벽하게 작동하진 않지만, 그래도 흉내는 충분히 내어줍니다.

 

 

DPI 조절을 통해 더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데 와이드로 설정을 해도 화면 표기는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엣지 스크린..

 

 

엣지 스크린 역시 고스란히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커스텀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만들어졌고, 기능도 거의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안되는 기능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루팅을 해야 가능한 부분을 고려하면 메인 스마트폰이라면 이런 장난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갤럭시노트3 가 있는데 사용하지 않고 있어 한번 마시멜로 먹여보고 싶다면 한 번쯤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갤럭시s7 / s7 엣지의 UX/UI 를 그대로 제공을 합니다.

하드웨어 차이에 따른 기능 제공이기 보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업그레이드 요소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갤럭시s7 / s7 에 처음 선보인 게임 런처 기능까지도 고스란히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게임 런처의 경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 녹화 시, 이미지 또는 전면 카메라 외에 설정 안함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갤럭시 앱스를 통해 이 부분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3 에 마치 새로운 삶을 부여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갤럭시노트3 에 커스텀롬을 올린 분들 얘기로는 전반적인 배터리 타임이 좋아졌고, 발열이 줄어들었단 평들이 지배적입니다. 그만큼 OS 에 따른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제 게임 머신으로 좀 더 편하게 캡처하고 녹화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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