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5000 치명적인 단점, 단양 여행 후기

 

소니 A5000 치명적인 단점, 단양 여행 후기

▶ 소니 A5000 ...;;;

LCD 보고 정말 참 ...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화면 자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노이즈 작렬.. 아예 LCD 로 사물을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더군요. 애초에 저렴하게 바디 재질부터 모든 부분에 걸쳐 싸구려틱하게 만들긴 했지만 다른건 몰라도 LCD 만큼은 100만화소 정도 채용해서 제대로 볼 수 있게는 해줘야 할텐데 근래 출시하는 카메라들 많이 만져보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 SEL 16-50PZ 렌즈...

A5000 에 번들렌즈로 제공을 하고 표준환산 24mm 부터 시작하는 화각은 굉장히 맘에 듭니다. 또한 24mm 에서 화질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RAW 찍어보고 어찌나 놀랬는지 왜곡이 엄청나더군요. 이래서 소니 카메라에 왜곡 보정 기능이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RAW 촬영시 왜곡이 너무 심합니다.

 

 

▶ 그리고 터치LCD 제공하지 않아서 분명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있어요. 왜냐 일반 미러리스와 달리 가격이 말해주듯 너무 간소화 처리를 해놓아서 모드 다이얼 조차도 없이 모든 기능을 메뉴화를 해놓았기 때문에 A/S/P/M​ 모드도 버튼 조작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았으면 최소 터치LCD 라도 넣어 두어야 빠르게 모드라도 바꿔야 하는데 설정이 너무 불편하다는 거..

거기다 셀카 찍는데 솔직히 요즘 SNS 에 위험한 셀카 찍어서 올리다 사고나는 뉴스 자주 보는데요. 셀카 찍을려고 이 비싼 카메라 살 이유가 있는지 어차피 웹상에 크게 올려봐야 1000px 되나요?

차라리 셀카봉 사서 스마트폰으로 찍고 말죠.

셀카전용 카메라란 것도 말도 안되는게 셀카도 편하게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없고 단순히 180도 LCD 회전하면 타이머 들어가는 거 뺴면 그닥 매력이 없어요.

 

 

 

▶ 미러리스 처음 나왔을 때 소니가 그나마 여러 모델 나오면서 소형화 했지만 지금은 솔직히 작다고 볼 수도 없는게 워낙 작은 카메라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차라리 진짜 셀카를 찍어야 겠다!! 죽어도 회전 LCD 쓰겠다면 삼성 NX Mini 사세요... 차라리 삼성께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어중간한 크기에 렌즈 성능도 16mm 최대광각에서 그나마 좋고 ...내구성 진짜 완전 꽝!!!

어깨에 메고 다니다 살짝 툭 친거 같은데 렌즈가 작동을 안하길래 SLRCLUB 에 검색을 해보니 E 16-50pz 렌즈 내구성 문제가 이미 엄청나더군요.

살짝 충격만 줘도 외관에선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외부 모터가 망가져서 작동 안한다고 하는 글들 쑤두룩 한거 보니 내가 실수를 한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뭐 지금은 고쳤지만...

쓰면 쓸수록 맘에 안드는 놈... 출시한지 얼마 됐다고 그새 a5000 , a6000 사이에 a5100 또 출시했더만요. 얼마나 라인업을 다양하게 만들려고 하는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밝은 렌즈군이나 좀 만들지...

구입한지 2달도 안됐는데 그새 또 중고 카메라 됐어요. ㅎㅎㅎ 소니 사면 바로 중고된다는 썰~ 역시나 명불허전~

죽어도 난 셀카 찍을래. 하신다면 차라리 가격 더 저렴한 삼성 NX MINI 추천할께요.. 최소한 소니처럼 분기에 하나씩 출시하진 않으니까요...

 

 

 

여행 가볼만한 곳 - 충북단양 온달오픈세트장 에서 느낀 소니 A5000 단점!!

▶ 얼마 전 강원도 영월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충북 단양을 거쳐 집으로 왔는데 너무 비가 자주 오다 보니 이동하는 길에 많은 곳 다녀볼려고 하다보니 여기저기 막 다니고 있는거 같네요 ㅎㅎ

충북단양은 단양 8경과 함께 고수동굴및 온달오픈세트장등 참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가 있는데요. 특히 단양 8경은 우리나라에서도 알아주는 경치로 온달오픈세트장을 가는 길내내 단양 8경을 꼭 배를 타지 않고도 볼 수 있답니다.

꼭 한번 추천하는 곳이기도 해요.

 

 

▶ 온달 오픈세트장은 온달관광지로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 해요.

온달관광지는 무엇보다 좋은게 입장권을 한번 끊으면 정도전 촬영 세트장은 물론이고, 온달동굴, 온달 전시관, 온달산성까지 다양하게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어 좋답니다.

 

 

▶ 정도전 세트장을 알리는 대형 포스터가 세트장에 부착되어 있어요.

 

 

 

▶ 비교적 저렴한 금액대에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 가격대비 볼거리는 좋고요.

온달산성의 경우 등산코스를 통해 많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세트장과 온달동굴만 보고 나오기로 했어요.

 

 

 

▶ 정도전은 고려말 조선 초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건축물의 세트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세트장의 대부분이 조선시대 건축물이라고 보면 좀 더 색다른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답니다.

 

 

 

▶ 또한 천추태후와 신의도 여기서 촬영이 되어서 다양한 시대적 세트장을 볼 수 있고 한참 새로운 세트장도 건설중에 있더군요. 많은 세트장 다녀봤지만 참 깨끗하게 잘 지어 놓고 구경할 수 있는 코스도 잘 만들어 놓고 대체적으로 다녀본 곳 중 가운데 가장 깔끔하고 구경하기도 편하다는 느낌?

 

 

 

▶ 온달오픈세트장에는 온달산성과 함께 온달동굴도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온달동굴의 경우 굉장히 낮아서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모자를 쓰지 않고선 입장이 불가능해요. 중간중간 몸을 완전히 구부려야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고 대체로 낮아서 머리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른 동굴에 비해서 유독 온달동굴은 춥더군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