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30배줌을 탑재한 캐논 SX510HS 성능 후기편

광학 30배줌을 탑재한 캐논 SX510HS 성능 후기편

▶ 올해 제대로 벚꽃을 구경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내년이라도 꼭 한번 경주에서 벚꽃구경 한번 해보시길 권장해요.

너무 이쁘고 이렇게 많은 벚꽃을 구경해본 적이 저도 처음이니 말이니까요.

 

 

▶ 하이엔드 카메라 답게 우수한 화질과 광학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WIFI 를 비롯해 최근 출시하는 디지털 카메라 대부분의 기능을 탑재하고 광학 30배줌에 특화된 DSLR 과 흡사한 디자인에 발군의 화질까지 갖추고 있지만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니 너무 아쉬운 부분이 바로 LCD 의 화소가 낮고 시야각이 좁아서 정확히 촬영된 사진의 프리뷰를 보기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최근 출시하는 카메라들 대부분이 고화소, 즉 90~100만화소의 LCD 를 채용한 제품들과 달리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저렴한 금액대에 서브카메라로 망원이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굉장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갖춘 캐논 SX510 HS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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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카메라 캐논 SX510 HS 와 함께한 경주 벚꽃놀이
▶ 이번 벚꽃구경을 가기 위해 액션캠과 함께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인 SX510 HS 제품을 함께 짊어지고 경주로 향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DSLR 에 길들여진 분들이라면 서브카메라로 디지털카메라 보단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렌즈의 효과를 독톡히 볼 수 있도록 최소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상대적으로 아니라고 하지만 센서의 크기나 해상력,명암,암부,디테일적인 측면을 고려하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멋진 풍경을 담고 싶을 땐 더더욱 좋고 비싼 카메라를 가지고 가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경주 벚꽃구경을 가면서 5D mark III 와 미러리스 GX7 카메라를 집에 모셔두고 SX510 HS 만을 가지고 가는 것자체가 저에겐 모험이기도 했지만 기대이상의 화질로 걱정거리를 싹 없앤 여행이기도 했고 크레딧카드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휴대성도 좋아서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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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시내 곳곳엔 벚꽃의 향연이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정말 많은 벚꽃들이 있어요.
특히 보문단지에는 벚꽃이 정말 많고 벚꽃 명소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마지막 벚꽃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보문단지로 향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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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단지로 가는길은 이미 한참 전부터 길이 꽉 막히기 시작을 했고 길막히는 곳부터 보문단지 도착까지 거의 2시간 가량 가다서다를 반복했다죠. 보문단지로 가는길 차도 옆으로 벚꽃은 이미 만개하였고 정말 많은 벚꽃길이어서 가는길이 설레이기도 했어요.
여기서 캐논 SX510 HS 의 장점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저 앞에 차량위로 어린아이가 몸을 내밀고 벚꽃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사진에서 조차 제대로 구분이 되질 않는데 광학 30배줌을 채용한 SX510 HS 로는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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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X510 HS 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광학 30배줌을 통해 촬영을 해보니 아이의 뒷모습이 아주 선명하게 촬영이 됩니다. 이럴 때 확실히 30배줌이 필요하긴 합니다. 먼곳에 사물을 촬영하고 싶을 때 그동안 아쉬운대로 촬영을 하고 크롭을 하던 생각이 나는데요. 가지고 있는 DSLR 렌즈군중 망원렌즈가 없어서 항상 이런식으로 최대 망원으로 찍어놓고 크롭을 하게 되는데, SX510 HS 제품은 그럴필요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촬영이 굉장히 쉽다는 거에요.
광각 24mm 부터 최대 망원 720mm 의 화각까지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천후 여행용 카메라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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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카메라는 심도(아웃포커싱)이 잘 안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보니 최근 디지털 카메라들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심도표현을 도와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만큼 디지털카메라에서 아쉬운 부분을 어느정도 소프트웨어 측면으로 커버를 해주고 있긴 하는데 심도는 말그대로 사물에 가까울수록 망원으로 갈수록 심도의 얕은 표현력이 잘 나타나는데 광학 30배줌을 채용한 카메라인 만큼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이렇게 적절한 배경의 심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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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보문단지에는 사방이 벚꽃으로 되어 있어 눈만 돌려도 온세상이 벚꽃만 있는것 만큼 정말 많고 이쁘더군요. 물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긴한데 서울 윤중로에 비교하면 그 규모의 몇배에 달하는 벚꽃들이 있고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벚꽃구경하고 사진찍는데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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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망원 720mm (30배줌)을 땡겨 인포커싱 촬영도 해봅니다.
몽환적인 느낌의 벚꽃사진도 연출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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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보문단지 호수에는 오리배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운행은 하지 않고 있는데 1열로 나란히 있는 오리배를 보니 멀리서 쭈~욱 땡겨서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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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초망원 렌즈의 경우 종종 색수차를 발생하고 화질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SX510 HS 는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 HS 시스템을 통해 고화질을 담을 수 있는 제품답게 렌즈의 퍼포먼스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이상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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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제대로 벚꽃을 구경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내년이라도 꼭 한번 경주에서 벚꽃구경 한번 해보시길 권장해요.
너무 이쁘고 이렇게 많은 벚꽃을 구경해본 적이 저도 처음이니 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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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카메라 답게 우수한 화질과 광학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WIFI 를 비롯해 최근 출시하는 디지털 카메라 대부분의 기능을 탑재하고 광학 30배줌에 특화된 DSLR 과 흡사한 디자인에 발군의 화질까지 갖추고 있지만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니 너무 아쉬운 부분이 바로 LCD 의 화소가 낮고 시야각이 좁아서 정확히 촬영된 사진의 프리뷰를 보기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최근 출시하는 카메라들 대부분이 고화소, 즉 90~100만화소의 LCD 를 채용한 제품들과 달리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저렴한 금액대에 서브카메라로 망원이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굉장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갖춘 캐논 SX510 HS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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