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카카오페이지 정식 오픈 서비스 사용해보니

카카오페이지란?

카카오페이지는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구매 및 체험하실 수 있는 유료 오픈마켓 서비스로 우리가 소위 알고 있던

앱 마켓과는 다른 길을 걷지만 국내 최대 마켓인 T스토어도 앱 마켓보단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을 함으로써 앱 마켓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다보니 콘텐츠 제공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과 마찮가지로 카카오페이지는 자체 앱 마켓보다

모바일 콘텐츠만을 바라본 것이죠.

 

 

 

카카오톡의 기세가 꺽일줄 모르고 하늘 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업체들이 카카오톡을 잡을려고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하였지만 카카오톡+게임으로 인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더 많이 늘어나고 더이상 따라잡을 수 없는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에서 또하나 내다보는 것이 그 많은 사용자를 상대로 앱 마켓이라도 만든다면

국내 앱 마켓 시장까지 넘보는 위치까지 서게 되는데요.



카카오톡페이지는 앱 마켓보다 모바일 콘텐츠 마켓시장을 열었고 새로운 모바일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 하지 않나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카카오페이지가 무서운 이유가 바로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엄청난 유저들이 있다는 것인데요.

3600만 사용자중 1%만 사용을 한다고 해도 36만명이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한다는 결과인데 왠만한 앱마켓 시장과

비슷한 수치는 물론이고 그이상의 금전적인 수익이 발생을 한다는 것을 보면 카카오톡 하나 잘키워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잘하고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라고 보심 됩니다.



카카오페이지 안드로이드 다운





카카오페이지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내부결제 시스템과 선물하기 기능으로 인해 아이폰에선 동시출시를 기대하긴 참 힘들군요.

아이폰의 매력이 점점 국내에선 사라져가는 듯한데 카카오톡 서비스가 국내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국내 앱을 사용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카카오페이지는 만화,소설,동영상이나 강의등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주목적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제값을 받고 판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콘텐츠 마켓인 카카오페이지에 등록하면 창작자 50% , 구글과앱스토어 30%, 그리고 카카오가 20%의 수수료를 나누어 가진다고 하네요.



콘텐츠의 수익을 창작자가 더 많이 배분되어 가지고 가질 않고 다른 앱마켓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는 카카오 가라사대와 카카오게임친구 특별판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콘텐츠가 유료화 되어 있고

특별히 맛보기 판을 이용하기 위해선 친구에게 추천 보내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결국 카카오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카톡 보내기를 통해 더 많은 유저를 끌어오기 위한 방식을

카카오페이지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만화,소설,동영상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을 하는데 이는 편당 과금을 하는 방식을 벗어나

대여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여러개 묶어 한달에 얼마~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바로 현금결제가 아닌 "초쿄"라는 아이템을 구매하여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카지,노 도박장에 가면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칩으로 바꿔서 돈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그점을 이용하고 있네요.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현재 8,000여건 이상의 콘텐츠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을 정도로 1인 창작자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지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큰편인거 같은데, 과연 기존 앱 마켓 시장을 뛰어넘은 콘텐츠 마켓이 될까요?






다양한 곳에서 만화,동영상,드라마등을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카카오페이지에도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그 판매 단위를

현금결제가 아닌 초쿄 아이템 결제를 이용한 것은 현금결제를 바로 하는데 있어 거부감을 없애고 결제하는 것에 대해 사용자로 하여금 돈의 값어치가 아닌 단순히 게임의 아이템을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든 것을 보면 카카오페이지는 제값내고 구매하는

콘텐츠 마켓을 추구하는 것과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톡은 단순히 친구들에게 게임 추천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을 하지 않아 카카오페이지의 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거의 없는 편인데 이왕이면 1인 창작자에 대한 수익을 제대로 챙겨 줬으면 했는데 앱 마켓+카카오톡내 서비스라는

것이 창작자들이 최대한 판매의 많은 금액을 가지고 가긴 어려운 시스템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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