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3 사용후기

옵티머스 G 프로 를 닮다

옵티머스 LTE3 는 최신사양에 떨어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디자인와 UI 는

옵티머스G 프로를 그대로 닮았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을 비롯해 레이아웃, 버튼의 위치 그리고 화면구성까지 거의 동일합니다.





 

 

옵티머스 LTE3 를 보면서 그마나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

SK텔레콤 하나의 통신사에 최적화된 폰으로 다양한 통신사의 앱을 비롯해

SK텔레콤 전용 단말기에서 보아왔던 "내맘대로 아이콘" 과 같은 기능이

이번 옵티머스 LTE3 에도 탑재가 되었고 내맘대로 아이콘 3.0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LTE3 사용후기 옵티머스 LTE2 와 성능비교는?



옵티머스 LTE3 를 사용하기 전까지 현재도 아이폰5 와 옵티머스 LTE2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국내엔 옵티머스 LTE3 란 이름으로 출시한 제품은 해외에 옵티머스 F7 이라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판매가 되었고 국내에 이름을 바꿔서 LG 스마트폰의 고급형과 보급형 라인을 G 시리즈와 LTE 시리즈로

구분하기 위하여 출시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말기 다양성의 필요성을 느낀 LG 로써는 포지션이 애매한 제품을 LTE 라인에 흡수하면서 옵티머스 LTE3 란

이름을 붙이며 신제품의 라인업을 옵티머스 G 프로 와 옵티머스 LTE3 두가지로 출시를 하면서 경쟁력을 가질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통 3사를 통해서가 아닌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로 출시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로써의 이득은 무엇일까요?



 

 

속은 옵티머스 LTE2 , 겉모습은 옵티머스 G 프로를 닮은 이녀석은 현재 출시하는 스마트폰과

비교를 했을 떄 참 애매한 위치에 서 있는 제품이죠. 옵티머스 LTE2 가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자리를

잡고는 있지만 듀얼코어의 한계로 인해 최신에 출시하는 게임들도 끊기는데 완전 동일한 100% 스펙으로

출시를 한 옵티머스 LTE3 역시 한계점을 들어내긴 마찮가지란 것이죠.





 

 

옵티머스 LTE3 는 옵티머스G 프로와 마찮가지로 상당히 가벼워졌어요.

물론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그다지 가볍다는 느낌이 들진 않겠지만 기존 LG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가벼워진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전반적인 재질이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옵티머스 LTE 3 달라진점



옵티머스 LTE3 는 LG 의 새로운 UX 를 탑재하여 옵티머스 G 프로 와 동일한 기능적인 변화가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위젯을 메뉴버튼을 통해 바로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한 후 무게를 측정해 보니 135g 밖에 나가질 않습니다.

상당히 가볍죠? 가벼운 만큼 휴대성은 좋아졌는데 배터리 케이스가

광택의 매끄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손에서 흐르는 느낌이랄까요?

옵티머스G 프로 처럼 별도의 커버케이스나 제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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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3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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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옵티머스 LTE2 에 비해 길이와 폭이 작아져서 한손으로 부담없이 잡을 수 있는 크기로 바뀌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5인치가 넘어가면 한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껴서 4.5~4.7인치

정도 스마트폰을 선호하는데 한손으로 잡고 있기에도 딱 적당한 크기가 아닐까 싶어요.



옵티머스 LTE 3 내 폰과 대화



내 폰과 대화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기능인데요.

정신이 없어 급하게 외출을 하거나 전화기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을 때

부재중 전화및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내 폰과 대화를 통해

명령을 하여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기를 분실하였을 때 가장 유용하지 않을까요?

(단 전화기가 켜져 있어야 한다는 조건에서 가능합니다.)





 

위치 파악, 부재 전화 확인, 새 메시지 확인, 연락처 검색, 일정 확인, 소리모드 설정등을 지원을 하여

떨어져 있는 나의 전화기에 다른사람의 전화기를 통해 문자로 컨트롤하고 정보를 얻어내는 기능은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일꺼 같습니다.





 

 

내 폰과 대화를 통해 호출을 하기 위해 "접속 아이디" "접속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별도 앱을 통해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닌 일반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진행이 되기 떄문에

내 폰과 대화 설정 On/Off 로 내 폰과 대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옵티머스 1234 ID와 비밀번호를 하이 를 붙여서 내폰을 불러봅니다.







 

 

 

그리고 정해진 단어를 또박또박 입력을 하면 그에 맞는 정보가 있다면 바로 알려주고

없으면 없다고 알려주네요. 급하게 연락을 해야 할 때 연락처를 받아보는 기능도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아요.



옵티머스 LTE 3 내맘대로 아이콘 3.0



작년 옵티머스 3D 큐브 SK텔레콤 전용 단말기에 탑재되었던 내맘대로 아이콘이

이번 옵티머스 LTE3 에 버젼이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내맘대로 아이콘은 SK텔레콤에서 만든 기능으로 이렇게 SK텔레콤 전용모델에 꾸준히

탑재가 되어 왔는데 이번 옵티머스 LTE3 에도 탑재가 되었습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나만의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은 재미를 선사하고 남들과

똑같은 폰이 아닌 나만의 UI 를 만들 수 있는 재미가 있죠.

(따로 내맘대로 아이콘 3.0 에 대해 꼼꼼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전화 아이콘을 제 캐릭터로 만들어 버렸네요. ㅎㅎㅎㅎ



 

옵티머스 LTE 3 T간편메뉴



T간편메뉴는 우리 부모님 세대에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까지 부모님들 대부분이 2G 피쳐폰을 사용하시는데 요즘 피쳐폰 구하기도 쉽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리고 싶어도 어려운 사용방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시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어머님께 스마트폰을 바꿔드린 후

전화를 걸면 계속 그냥 끊어버리신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우리가 보기엔 어렵지 않은 것이지만 부모님들에겐 참 힘든 제품이죠.



T간편메뉴를 통해 피쳐폰과 비슷한 UX 를 제공함으로써 좀 더 편하게 스마트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기능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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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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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 3 성능이 옵티머스 LTE2 와 똑같을까?



옵티머스 LTE3 로 가장 먼저 해 본 것이 "윈드러너" 인데요.

심각하게 끊김현상이 나타나서 심히 놀랬습니다.

최적화를 하거나 초기화를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닌 박스를 개봉하고 바로

테스트를 한 결과 옵티머스 LTE2 보다 더 끊김이 심하더군요.



 

여러번의 테스트를 통해 가장 비슷한 근접값을 찾아보았는데 100점 정도 차이가 날때가 있고 전반적으로

옵티머스 LTE2 에 비해 400~500점 낮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3D 성능만 옵티머스 LTE3 가 전반적으로 100~200점 높았고 나머지 점수는 옵티머스 LTE2 가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안투투 점수를 봐도 두 제품간의 성능차이가 존재하는데요.

특히 CPU 성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가 있었고

GPU 의 성능은 옵티머스 LTE3 가 역시 좋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옵티머스 LTE2 와 옵티머스 LTE3 와의 차이를 보면 확실히 옵티머스 LTE2 가 더 빠릿빠릿한

체감을 느낄 수 있었고 옵티머스 LTE3 의 경우 새로워진 UX 때문에 GPU 성능만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 전부인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1년 반 전에 나온 옵티머스 LTE2 보다 높은 성능을 기대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디자인 , UX 는 업그레이드 성능은 다운그레이드 ?



태생이 보급형 제품이기에 성능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고 옵티머스 LTE2 와 동일한

스펙을 갖추고 있어 제품에 대한 성능도 동일할꺼라 생각을 했었지만

조금 떨어지는 성능이 아쉽긴 합니다.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로 하여금 단순히 스펙놀이가

아닌 전화기를 가지고 즐기는 부분은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은 옵티머스 LTE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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